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전경.(사진-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전경.(사진-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이 ‘2023년 봄학기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전공과정은 부동산과 관련한 기초적인 이론을 비롯해 부동산 관리, 부동산 금융, 부동산 경영, 부동산 개발 등 실무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조세, 중개, 경매 등 관련 법률과 정책적인 분야로 교과목이 편성돼 있다.

강의는 금요일 야간, 토요일 전일반, 일요일 전일반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수강생들이 맞춤형 학사관리를 받으며 원하는 과정을 6학기 내에 학위를 취득해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1인 1자격증 취득 프로그램(부동산중개사, 주택관리사보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수진은 전원 부동산학 박사 또는 부동산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강의경력과 더불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경력자로 구성돼 있다. 주임강사를 중심으로 동아리와 스터디 모임을 결성해 수강생 동기와 선후배 간은 물론 출강 교수들과 친근한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학생선발기준은 서류전형 및 수시면접을 통해 선착순 접수 진행하며 수능, 내신, 계열 등과는 무관하게 고졸 학력자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한 이론과 실무 학습을 통해 부동산 전문가 양성은 물론 자산 비중이 부동산에 편중된 현실에서 부동산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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