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류 발전 위한 주춧돌 역할 하겠다”

지난 7일 박찬복 제8대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통합물류협회)
지난 7일 박찬복 제8대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통합물류협회)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박찬복 신임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한국 물류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제8대 협회장에 취임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협회장은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 하겠다”면서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려 신 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복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23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설립인가를 득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물류관련 현황조사, 정책제안, 물류전문 인력의 양성 및 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165개의 물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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