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 2030세대 중심으로 인기몰이

(사진-LG CNS)
(사진-LG CNS)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LG CNS는 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Cord & Code)' 유튜브 채널에 올린 이 플랫폼 광고 영상 5종이 한 달여 만에 합산 100만 조회수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220 코드 앤 코드'는 지난해 9월 개설된 플랫폼으로, 가전제품과 관련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는 장소를 표방한다. '220'은 한국 표준전압 220V에서 따온 것으로 '가전'을 상징하며 '코드 앤 코드'는 취향(Code)을 연결(Cord)한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플랫폼 앱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회를 넘어섰다. 전체 회원 가운데 2030 세대 비율이 절반에 달한다.

이번 광고 영상도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는 2030세대에 맞춰 제작됐다. △싱글 남성이 즐기는 커피머신 △싱글 여성이 즐기는 음향기기 △캠핑족이 즐기는 빔프로젝터 △신혼부부가 고른 냉장고 등 2030세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취향 가전을 ‘220 코드 앤 코드’에서 찾는다는 콘셉트다.

‘220 코드 앤 코드’에는 △AI기반 추천 알고리즘 △검색 최적화 등 DX기술이 접목돼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AI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취향에 딱 맞는 가전제품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정보제공을 동의한 가입자들의 △주거 공간 △연령대 △거주 형태 △선호 가전 △작성 콘텐츠 △활동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한다.

검색 최적화는 제품 검색 시 고객이 명확하게 제품명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가전제품 콘텐츠를 매칭하도록 한다. 여기에는 일상에서 쓰는 다양한 언어 표현을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NLP)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제품 검색 시 고객이 명확하게 제품명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가전제품 콘텐츠를 매칭해준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 외에도 △마이데이터 앱 ‘하루조각’ △영어 말하기 학습앱 ‘버터타임’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등 다양한 B2C 서비스를 오픈하며,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윤미정 LG CNS B2X Service담당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 등 LG CNS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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