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와 숙박·교통 등 통합예약 즉시할인…열차할인권과 경품 추첨도

(이미지=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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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코레일톡 토털여행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토털여행서비스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관광택시 등의 여행상품을 함께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다.

코레일은 이달 31일까지 토털여행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계 여행상품을 즉시 할인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혜택이 가장 큰 부분은 열차와 연계한 카셰어링 등의 교통서비스다. 도착역에서 그린카와 쏘카를 예약하면 30~55%까지 요금을 할인하고 롯데렌터카는 50~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릉, 순천, 경주 등 전국 21개 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택시여행 ‘로이쿠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선물한다.

숙박시설은 코레일톡에서 ‘야놀자 숙박’을 통해 호텔, 펜션 등을 예약하면 기본 할인율에 5%의 추가 할인을 더한다. 이용자 중 5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을 준다.

아울러 토털여행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6월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는 10% 열차 할인권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함께한 20팀(명)을 추첨해 ‘라이언역장 키링’ 기획상품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5월을 맞아 가족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제휴사와 협력해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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