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도 전달

왼쪽부터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바인그룹)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이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강원도 양구 출생으로 강원도민회중앙회 상임부회장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강원대 발전후원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등 고향 강원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회장은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강원도 청소년의 육성과 지역 주민들의 보호 등을 위해 쓰이는 것이기에, 홍보대사로써 기업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여 강원도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도 전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예기치 못한 좌절을 발판으로 현재의 성공을 이끌어내신 김영철 회장의 인생이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김 회장의 뜻대로 기부금은 강원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활동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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