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사진 왼쪽 5번째)과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사진 왼쪽 4번째) 등 모‧자회사 경영진들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정기환 마사회장(사진 왼쪽 5번째)과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사진 왼쪽 4번째) 등 모‧자회사 경영진들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 모‧자회사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올해 첫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호소통‧화합을 위하여 모‧자회사 대표자 및 경영진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자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자회사 근무 직원 격려와 현장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자회사 본사 사무실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자회사의 경영 현안과 근무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모‧자회사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논의사항과 주요 정책방향과 같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마사회 최고 경영방침인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모회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자회사 모든 직원들이 경마현장 최접점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전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는 “현재 자회사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라며 "전 근무자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여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모‧자회사 간 소통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대표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다음 간담회는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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