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넘나드는 '침공전' 내세워, 27일 0시부터 PC·모바일 지원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신작 MMORPG ‘제노니아’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노니아'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히트 IP ‘제노니아’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제노니아는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것으로 총 8개 월드, 32개 서버 중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은 미리 선점한 서버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서버를 넘나들며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규모 PvP ‘침공전’이 장점으로 꼽힌다. 고 퀄리티 카툰 렌더링 기반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구현된 탄탄한 시나리오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PC와 모바일이 연동되는 크로스 플레이로 편의성을 높이고, ‘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유저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노니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다음달 10일까지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위대한 코스튬 10+1 소환권’, ‘무기·방어구 재련석’ 등을 선물한다. 보유한 에픽 등급 코스튬을 취향에 맞춰 교환할 수 있는 ‘에픽 코스튬 변경권’ 이벤트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30레벨을 달성한 에픽 코스튬 보유 유저라면 이벤트를 통해 개인 취향에 가장 부합하는 코스튬으로 교환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하 게시글 등록’, ‘커스터마이징 자랑’, ‘기사단 단합 인증’ 등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서도 ‘구글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제노니아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지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 순위는 출시 9시간 만에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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