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수협중앙회)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수협 최초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에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CA 총회에서 노동진 회장이 ICA 수산분과위원장 자격으로 ICA 이사에 새롭게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ICA 내 8개 분과 중 수산분과위원장을 비롯한 4개 분과위원장을 새롭게 ICA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관이 개정·의결 되면서 노 회장이 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노 회장이 앞으로 4년간 ICA 이사 임기를 수행하며, 역대 수협회장으로서는 최초로 ICA 이사로 선출돼어 향후 ICA 내에서 수협의 발언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 회장은 앞서 26일 열린 ICA 수산분과위원회(ICFO)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직을 승계했다. 임기는 오는 25년까지다.

이로써 수협중앙회는 2009년 이후부터 수산분과 위원장국을 지속적으로 맡게 됐다.

한편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전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로 107개국 315개 회원단체를 통해 약 10억명의 조합원을 관할하고 있으며, ICFO는 ICA 내 8개 분과기구 중 하나이며 현재 19개국 20개 단체가 가입하여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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