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 지원

행사 포스터(좌) 및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메인페이지(우). (사진=한국부동산원)
행사 포스터(좌) 및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메인페이지(우). (사진=한국부동산원)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세미나장에서 '프롭테크 데이터 피칭앤매칭데이' 행사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주최 '2023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한국부동산원 주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직방, 스페이스워크, 오아시스비즈니스, 어반베이스, 디스코, 리파인, 덱시브, 피타그래프 등 14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구성)이 지난해 7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10개 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투자를 희망하는 사전등록기업과의 매칭,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황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홍보할 스타트업(서비스명)은 직방(직방RED), 리파인(집파인), 알스퀘어(알스퀘어), 모두컴퍼니(모두의주차장), 베스트핀(담비), 오아시스비즈니스(크레마오), 앤스페이스(스페이스클라우드), 코리아런드리(워시엔조이), 에스엘플랫폼(에스엘플랫폼), 제주알마켓(하루방)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행사가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자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치와 잠재성을 널리 홍보하고, 투자와 협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과 폭 넓게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부동산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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