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ESG 경영 활동 및 성과 공개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위원회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출한 8개 주요 이슈를 기반으로 보고서 내용을 구성했다. 8개 주요 이슈는 △안전한 일터 보장 △고객 개인정보 보호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준법 경영 △파트너사 상생 △이해관계자 소통 △일과 삶의 균형 △기후변화 대응 등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Green Logistics 2040’ 목표 수립 및 환경경영 강화 활동,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 신재생 에너지 전환 로드맵 수립 및 태양광발전 인프라 구축, 자원 선순환 관리 체계 및 폐기물 발생 저감 노력,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자원 도입 등에 대해 다뤘다.

사회 분야에서는 임직원, 파트너사, 고객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을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포, 장애인 수시채용 제도를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안전한 일터 보장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파트너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지원, 고객 만족도 제고,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일과 삶의 균형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및 파트너사 동반 성장,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화 기구의 통합 인증 등을 담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여 보다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물류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 국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이 적용됐으며, 미국 지속가능 회계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보고서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BSI Group Korea)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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