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1호로 호반그룹 참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가장 가운데)는 26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호반건설 본사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시식회 및 홍보활동을 하며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 활동에 나섰다.. (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가장 가운데)는 26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호반건설 본사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시식회 및 홍보활동을 하며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 활동에 나섰다.. (사진=수협중앙회)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를 통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지원에 팔을 걷었다.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는 기업에서 수산물 시식회 및 구매 등 임직원들의 소비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수협중앙회는 26일 호반그룹과 함께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를 열고 호반건설 구내식당에서 등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시식회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이날  전복버터구이와 갈치구이를 수산물 특식 메뉴로 제공하고 사내 게시판과 현장 판매부스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수협 경제상임이사, 수협은행장 및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실어줬다.

수협은 챌린지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수산대전 베스트 기획전’을 열어 호반그룹 임직원들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수협은행(행장 강신숙)은 호반그룹과 ESG 금융부문 협약을 통해 지역환경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수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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