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용문역 등 주요역 찾아 태풍 대비 태세 점검 및 고객 안내 철저 당부

육심관 서울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양평역과 용문역 등 중앙선 주요역을 찾아 태풍 대비 태세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육심관 서울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양평역과 용문역 등 중앙선 주요역을 찾아 태풍 대비 태세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육심관 서울본부장이 10일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중앙선 양평역과 용문역, 지평역 등을 찾아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육심관 본부장은 KTX-이음 운전실에 탑승해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하며 열차 운행상황을 살피고, 안전 운행을 위해 신호 및 진로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평역과 용문역, 지평역을 차례로 방문해 태풍 대비 대응체계와 고객 이용시설물을 점검하고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육심관 본부장은 “오늘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폭우나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시설물을 보완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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