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화재 대비 집수정, 환기설비 등 철도 시설물 특별 점검 시행

육심관 코레일 서울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6일 서해선 대곡~소사 간 터널 내 집수정 펌프, 전동기 등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육심관 코레일 서울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6일 서해선 대곡~소사 간 터널 내 집수정 펌프, 전동기 등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16일 서해선 대곡~소사 간 터널 내 집수정, 방수문, 환기구 등 철도 시설물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본부는 서해선 터널 내 침수 및 화재로 인한 전력공급 이상 및 선로 침수상황에 대비하여 집수정 설비의 비상전력 투입, 배수 기능 정상 확보, 방수문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 보고, 초동 대응과 긴급 복구 및 유관 기관 연락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단전, 선로 침수, 화재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로 열차 안전 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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