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기간만 열려 있던 기존 ‘시즌 서버’ 365일 오픈
신규 시즌 시작할 수 있는 ‘시즌 캐릭터 이용권’도 지급

(사진-검은사막)
(사진-검은사막)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시즌 서버’를 365일 오픈하고, 시즌 시작에 필요한 ‘시즌 캐릭터 이용권’을 전체 모험가에게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은사막 ‘시즌’은 신규 모험가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해 2020년 3월에 첫 도입한 서버다. 빠른 경험치 획득, 시즌 전용 장비, 시즌 패스 및 도전과제로 얻는 보상 등 다양한 혜택들로 모험가들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어 왔다. 

모험가는 특정 기간만 이용할 수 있던 ‘시즌 서버‘를 ‘시즌 캐릭터 이용권‘을 사용해 언제든 원할 때 시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날부터 신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는 ‘시즌 캐릭터 이용권’을 전체 모험가에게 지급했다. 모험가는 총 26종의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하는 ‘검은사막’의 클래스들을 보다 편하게 육성하고 즐길 수 있다.

시즌 캐릭터 육성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시즌 캐릭터만 사용 가능한 ‘투발라 장비’의 ‘전환석’ 아이템을 없애고 시즌 졸업 시 가장 높은 등급의 장비가 일반 장비로 자동 전환되도록 개편했다. 이 외에도 시즌 서버에서 얻을 수 있던 도전과제 및 의뢰 보상들을 ‘시즌 패스’로 통합해 편하게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서버에서는 전투 경험치 300%, 기술 경험치 100%, 생활 경험치 30% 핫타임 버프가 상시 적용되며, 기초 채집물 100% 추가 획득 버프도 받는다.

보유 중인 클래스 중 두개를 연결해 장비를 공유하고 클래스를 바꿔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 전환 시스템’에 경험치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모험가는 시즌 캐릭터 졸업 후 일반 캐릭터 2개를 연결해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

새로워진 시즌 도입과 함께 모험가들 전원에게 △가방 슬롯 8칸 확장권 △크론석 500개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III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푸가르의 특별한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한가위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도 연다. 모험가는 다음달 4일까지 채집, 사냥, 낚시를 통해 획득 가능한 ‘[이벤트] 달 조각 3종’을 모아 벨리마 마을 NPC ‘동화’에게 외뢰를 받아 ‘[이벤트] 무기, 의상 프리미엄 상자 II’를 얻을 수 있다.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접속 시간에 따라 △흑정령 주사위 △[이벤트] 기억의 조언 등을 얻는다. 이 외에도 ‘가을 맞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와 ‘9월 접속 보상 이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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