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와 ‘군주’ 클래스 리부트 … 신규 스킬 추가 및 기존 스킬 리뉴얼
‘마스터 아덴 공성전’, ‘지구라트’ 등 주요 콘텐츠 순차 업데이트 예정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20일 ‘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DRAGONIC: 용의 진노’는 리니지M의 ‘투사’와 ‘군주’ 클래스(Class, 직업)를 리부트(Reboot)하는 업데이트다. 신규 스킬(Skill, 기술)이 추가되고 기존 스킬들도 개선됐다.

투사 클래스 이용자는 △원거리 대상에게 체인소드를 발사해 타격을 입히는 ‘하트 시커’ △사용 시 ‘폭주’ 상태에 돌입하고 소환된 칼날로 대상의 체력을 흡수하는 ‘아수라’ 등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 속성의 드래곤을 다루는 ‘드래곤 마스터리(페이탈)’ 등 리뉴얼된 스킬도 사용 가능하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공격 시 정해진 확률로 ‘더블 스탭’이 발동되고 NPC(Non-Player Character) 공격 시 범위 피해가 적용되는 ‘디그니티’ △원거리 대상에게 검기를 날려 타격을 입히는 ‘프라임 소드’ 등 신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엔씨는 다음달 4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리니지M 이용자는 투사와 군주 캐릭터로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페셜 룬 복구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스페셜 변신 합성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성물 합성 등 업데이트를 기념한 5종의 TJ 쿠폰을 받을 수 있다. ‘TJ 쿠폰 - 스페셜 룬 복구’ 사용 시 동일 등급의 다른 종류의 룬으로도 교차 복구 가능하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TJ 쿠폰 - 성물 합성’은 출석체크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리니지M은 △숨겨진 용들의 땅 △코인 4종 교환 △오림의 흔적 시즌4 △DRAGONIC 버프 동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는 이 밖에도 입장 편의를 개선하고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시련의 탑’ 리뉴얼을 진행한다. 아덴 최고의 혈맹을 가리는 ‘마스터 아덴 공성전’과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형태의 콘텐츠 ‘지구라트’도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