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Q)
(사진=BBQ)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교육기관 치킨대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3분기 동안 누적 9,000마리의 치킨을 지역 지자체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최근 화성 지역 아동센터와 경기도 이천 지역 노인복지센터에 100인분과 4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 BBQ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청소년 복지시설 등 총 21곳의 기관에 120여회에 걸쳐 치킨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가 2주 동안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하면서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ESG 활동으로, 지난 2000년부터 24년 동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오고 있다. 

착한기부 활동은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활동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BBQ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꾸준히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