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전환 앞둔 자신감… 신규 사업 확장 위한 채용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국내 1위 명품 플랫폼 발란이 하반기 사업 확장과 지속성장을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명품 플랫폼 시장 내 확고한 1위 포지션을 다진 발란은 연내 흑자 전환의 자신감과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사전 포석의 하나로 하반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공개 채용은 테크, 마케팅, 영업 총 3개 부문에서 집중 진행하며, 총 20개 포지션을 통해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주요 채용 분야는 △프로덕트 오너 △서비스 기획자 △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퍼포먼스 마케터 △패션MD 등이다.

접수는 발란 채용 홈페이지 및 각종 채용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10월 말까지 서류 접수를 완료한 이후 실무자 직무 역량 인터뷰에 이어 임원의 코어 밸류 인터뷰가 순차 진행된다.

신입·경력 구분 모집하며, 신입의 경우 지원 자격은 대졸 또는 2024년 2월 이내 대학 졸업 예정자로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 또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가능하다. 채용 비중이 보다 큰 경력직의 경우 3년 이상 지원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명품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발란 관계자는 “명품 플랫폼 업계 선두를 넘어 고객에게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보이는 것을 준비하는 단계”라며, “탁월한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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