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활성화·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실시된 '프롭테크 활성화와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김세형 한국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 (중앙기준 왼쪽),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이사(중앙기준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실시된 '프롭테크 활성화와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김세형 한국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 (중앙기준 왼쪽),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이사(중앙기준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와 '프롭테크 활성화와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프롭테크 기술 및 가격 관련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민‧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시세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정보 교류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데이터분석 기술을 활용하여「안심전세App」에 빌라와 같은 소규모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세형 한국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은 “민‧관의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고도화된 시세를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전세사기 방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프롭테크 업체와 데이터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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