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재개점한 쉐이크쉑 청담점. (사진=SPC)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재개점한 쉐이크쉑 청담점. (사진=SPC)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2호점인 ‘청담점’을 리뉴얼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담점은 쉐이크쉑 매장 중 처음으로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 내부에 공연·전시·강연 등을 열 수 있는 무대와 관객석 테이블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 및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커뮤니티 행사를진행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픈 당일에는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 제작에 협업한 아티스트 ‘더즈니(Doezny)’와 아트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 유튜브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와디’를 초청해 쉐이크쉑 협업 프로젝트와 스트리트 아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트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당일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는 캡슐 게임 머신을 통해 랜덤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청담점에서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쉐이크쉑 리유저블백 쿠폰’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청담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의 맛과 개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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