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16㎡ 타입, 총 946가구 규모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53가구 △전용면적 99㎡ 200가구 △전용면적 101㎡ 331가구 △전용면적 116㎡ 162가구로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청약 접수는 12월 4일~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인구만 27만 3000여 명에 달하는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있고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모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평면구조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어우러진 조경 공간을 확보해 넓은 동 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실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조경면적은 전체 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데, 이는 법정 기준인 15%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 테마가든, 놀이터 등 주요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외곽부에는 운동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상가 전면부에는 생태연못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도 계획돼 있다.

중앙광장은 다양한 테마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가로수길 산책로와 숲길 건너에는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잔디마당이 들어선다. 테마가든은 다양한 상록, 낙엽수와 초화 식재로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 아늑한 휴게공간이다. 수경시설은 티하우스와 연계된 중앙광장의 랜드마크로 청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직지, 금속활자의 깊이감을 모티브로 한 입체적인 공간연출이 돋보인다.

세대당 1.7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세대 내 외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대표적으로 세대 보안을 극대화한 비접촉식 출입 시스템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빈공간 알림부터 주차 위치 확인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은 사전에 등록해둔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공동현관의 로비폰이나 집 현관을 별도 접촉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어준다. 또, 세대 앞에서는 현관 카메라가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디지털 도어록을 열어줘 원스톱으로 집까지 들어갈 수 있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AI기반 지능형 CCTV 영상분석기술을 통해 주차 시 주차공간을 알려주고 차량 이동 경로를 탐색해준 이후 주차 위치를 자동 등록해주는 시스템이다. 또 차량 내 블랙박스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차량 주변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등 아이파크의 대표 스마트 기술이다.

이 밖에도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세대 내 조명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대기오염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HDC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은 2027년 1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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