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누적 수주실적 총 8808억원 규모 달설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1208억 이달 중 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달중 계약 예정인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투시도. (사진=중흥그룹)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달중 계약 예정인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투시도. (사진=중흥그룹)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신월동 가로주택’,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 등을 수주, 상반기에만 총 2422억원(925가구)의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광주 산수동 가로주택’과 ‘인천 송월구역 재건축’,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부산 럭키무지개아파트 가로주택’,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연달아 수주하며, 지난 11월까지 총 8808억원(2961가구)의 실적을 올렸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수주액 1208억원(306가구) 규모의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로, 이달 중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계약을 마칠 경우 올 정비사업 수주실적은 1조원(3267가구)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