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 2024년 5월 입주 예정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세대당 1건 )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신주거문화타운 내에서도 중심생활권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단지 남측에는 학교용지로 이어지는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돼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가 없어 안심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인근 목동의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위에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도 가까워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인근에는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되어 있다.

단지는 내년 3월 조기개통(동탄~수서 구간)이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또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는 먼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한 전 가구에는 4베이 4룸 구조가 적용된다.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되어(가구 유상옵션)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건폐율이 12.46%로 낮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지상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안마당,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의 조경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4년 5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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