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기부 받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함께 펼친 ‘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아, 수리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재포장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롯데글로벌로지스 공식 SNS를 통해 장난감 기부 신청을 받았다. 접수 마감 전에 목표 기부자 500명을 훌쩍 넘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 장난감은 롯데택배를 통해 각 가정에서 무상 수거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및 광주광역시와 이천시의 현장 직원들이 기부 장난감을 정성껏 재활용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일 개별 재포장한 기부 장난감들 일부를 경기 용인 소재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아동 환우들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 장난감들도 지역사회 아동복지센터 아동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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