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지하주차장에서 코드쿤스트와 우원재가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지난해 8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지하주차장에서 코드쿤스트와 우원재가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롯데건설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명을 돌파, 누적 조회수도 2400만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했다.

특히 셀럽과의 협업 등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먼저 가수 이무진이 1982년 발표된 윤수일 노래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디오가 한달만에 조회수 255만회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서울 동작구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아파트라는 공간을 넘어 그 안에서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내용이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뮤직드라마 형식의 새로운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을 선보였다. '마법의 성'을 주제곡으로 전 세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이란 테마로 제작됐으며, 해당 영상으로 '2023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코드 쿤스트, 우원재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지하주차장'을 활용한 청음회 형식의 'Live Session(라이브 세션)'을 개최, 라이브로 선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그동안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 등과 관련된 전문가와의 테이블 토크,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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