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22.8.11)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 받았다. 올해는 본 교육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2024년 제1회 사전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3월 7일까지 가능하다.

제1회 연수교육은 3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3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 등에서 집합 및 온라인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연수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2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사전교육 수료자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 사전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2024년도 연수교육은 총 3회 개설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교육 이수일이 3년이 지난 전문인력은 계도기간인 2024년 8월까지 연수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및 교육개발을 통해 부동산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