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51가구 규모, 전용 74·84·122㎡ 타입 구성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기 평택 화양지구 9-2블록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2가구 등이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주거와 행정, 교통, 산업 기능 등을 수행하며 인근의 현화지구, 송담지구 그리고 안중역세권(추진중)까지 이어지는 서평택 지역의 주거 중심지로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서측으로 차량 약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평택항 인근으로 밀집해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문주디자인 등 외관에 푸르지오의 브리티쉬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을 나타냈다.

또한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은 4bay구조로 설계되어 수납 및 드레스룸으로의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122타입의 펜트하우스는 3개의 테라스로 야외공간을 확보했다.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됐고,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Greenery Cafe, Greenery Studio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의 교육, 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을 통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이 마련됐다.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2026년 11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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