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총 1213가구 규모...내달 8일 견본주택 오픈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성남 우미린뉴시티’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대전 성남 우미린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부, 은퇴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형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있다. 또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반경 1.5km이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자리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대전 IC, 대전복합버스터미널, 우암로, 동서대로의 이용이 편리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계획) 동부네거리역(가칭), 가양네거리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뉴시티’는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주출입구에는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입면 커튼월룩 설계와 경관조명을 적용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단지 설계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으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주방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고,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Lynn 카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등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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