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보청기 및 무선 초인등 지원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독거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을 돕기위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고, ‘무선 초인등’도 직원들이 직접 방문 설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추천받아 개인별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 호출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실내에서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무선 초인등 세트(호출벨+초인등) 등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이 사랑의달팽이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하여 한층 의미를 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홀몸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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