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14층, 8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572가구...74가구 일반 분양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6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들어서는 '더샵 둔촌포레'는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498가구이며, 일반분양분으로 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더샵 둔촌포레’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서울특별시(해당) 또는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물량을 제외하고 60%가 추첨제이며, 전용 112㎡은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예정) 노선 강동역(가칭) 신설 등 교통호재가 주목되며, 이케아 시티 고덕점(24년 개점예정),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업무지구도 개발 중으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과 주택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둔촌동 일원으로는 현재 대단지인 둔촌주공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모아주택 정비사업이 지난해 말 관리계획 승인됨에 따라 사업지 일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샵 둔촌포레’는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가깝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9호선 연장선(2028년)도 개통이 예정되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배재고, 한영외고 등 명성 높은 학군도 인접했다.

중앙보훈병원 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 앞에 위치한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는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실내체육관, 산책로, 인공폭포 등 각종 공원 및 휴게시설이 설치돼 있다.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명일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도 있다.

‘더샵 둔촌포레’는 중대형 평형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 등이 들어선 스포츠 커뮤니티와 작은도서관, 북카페, 키즈룸, 멀티룸을 포함한 에듀 커뮤니티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조경특화를 통해 쾌적성도 높였다. 단지 내에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놀이터, 펫가든, 팜가든,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조경 공간과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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