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유기견 보호 및 물품기부

(사진-핏펫)
(사진-핏펫)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핏펫(대표 고정욱)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핏펫투게더–강아지 행복의 날' 이라는 주제로 유기견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오는 13일 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핏펫에 따르면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매년 3월 23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이며, 이 내용에 공감하는 세계 곳곳의 애견인은 3월 23일이 되면  SNS에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며 국제강아지의 날을 기념한다.  

이번 ‘강아지 행복의 날’ 캠페인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과 동물권행동 카라가 함께 하는 유기견 보호 및 물품기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핏펫과 카라는 유기견 입양 홍보와 유기견을 돕기 위한 3월 한달 간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 물품의 집계가 완료 되는 4월 중에 모아진 강아지 사료와 간식 등을 카라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선 AI사진을 활용해 카라에서 보호 중인 9마리의 유기견의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생성해 유기견 입양 홍보를 진행 한다. 또한 9마리의 유기견을 모델로 한 AI사진으로 유기견 입양을 위한 행복키링 굿즈를 제작해 판매 하며,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을 위한 사료로 매칭 하여 기부 된다. 이 밖에도 핏펫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잇츄 △플라고 △헤이테일 △인섹트업 등 핏펫의 PB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건당 정해 진 수량 만큼 강아지 간식과 사료가 적립되어 카라가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박채연 사업성장본부장은 “그동안 사회공헌 프로젝트 핏펫 투게더를 통해 반려동물의 유기 근절 및 유기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카라와 함께 진행하는 ‘강아지 행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에 관심을 갖고 이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시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지난 한해 동안 여러 곳의 동물보호단체에 약 10억원 가량의 반려동물 사료와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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