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의견, 연금제도 발전과 서비스개선 계기 되길 기대"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해에 접수한 '국민제안' 232건 중 국민연금 제도와 공단 업무를 개선하는 데 기여도가 높은 제안 8건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금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금 제도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활용도가 높은 제안은 매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 국민제안은 △연금지급 안내 시 원천징수 명세 표기 △1월 연금지급 시 연말정산 환급액 별도 안내 △누리집에 채택된 국민제안의 진도율 표기 등이다. 공단은 향후 업무추진 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최우수 국민제안의 내용, 추진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누리집의 ‘국민의 소리 반영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제안을 통해 접수된 우수한 의견이 국민연금 제도 발전과 서비스 개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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