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신' 10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월드피쉬' 추가
‘컴투스프로야구2024’, 현실 야구 모습 한층 높게 반영
'크로니클 X 슬레이어즈 TRY’ 컬래버 업데이트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낚시의 신' 등 인기 게임 3종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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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신’ 10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컴투스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10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10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새로운 콘텐츠인 ‘월드 피쉬’가 추가됐다. 월드 피쉬는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서 높은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포획할 수 있는 최대 개체 수가 한정돼 있으며, 교감 수치가 모두 쌓일 때마다 1마리씩 출현한다.

월드 피쉬는 포획 성공 시 아이템 보상과 능력치 보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특별한 수조인 월드 수조에만 담을 수 있으며, 수조 활성화 시 월드 피쉬의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월드 피쉬를 만나면 월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드 피쉬 비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퀘스트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초보 유저들의 성장을 돕고 게임 플레이를 가이드 해주는 성장 퀘스트가 새로 생겼으며, 미션을 완료할 때 마다 더 좋은 보상과 훈장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일일 퀘스트가 개편됐다.

일일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훈장은 훈장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으며, 상위 맵에서 미션을 진행할 경우 더 많은 훈장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참여 일자부터 60일 동안 진행되는 10주년 빙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참여도·오픈·누적·빙고 성공 보상으로 산호, 균열석 등이 제공된다.

또한 다음달 19일까지 10주년 기념 배지, 옥 진주를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체크, 미션 달성, 재화 사용 이벤트도 함께 실시되며, 황금 고래와 10주년 이벤트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블루 아로본 물고기가 출현한다.

이 밖에도 10주년 기념 배지와 옥 진주, 산호 등을 받을 수 있는 ‘매일매일 선물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달 17일까지 각종 미션 달성 후 획득한 응모 티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화 및 10주년 관련 아이템 등 매일 응모 가능한 아이템이 변경된다. 더불어 응모 횟수에 따라 낚시의 신 10주년 기념 굿즈인 100산호 쿠폰, 24K 도금잔과 컵 받침 당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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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2024’, 새 시즌 업데이트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에 KOB 리그 일정과 선수 로스터를 최신화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 시즌을 맞아 ‘컴프야2024’는 ‘마스코트 콘텐츠’와 ‘잠재력 콘텐츠’를 도입했으며, 선수들을 비롯해 각 구단의 홈구장 등 현실 야구의 모습을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반영했다.

우선 ‘마스코트 콘텐츠’는 구단 전체에 강화 효과를 더하는 시스템이다. 각 구단의 상징인 수리, 호돌이, 랜디 등의 마스코트를 통해 안타 확률 증가, 삼진 확률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마스코트에 의상을 장착하면 조건에 따라 투수와 타자의 능력치가 강화된다.

‘잠재력 콘텐츠’는 각 선수 카드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초월 돌파로 최대 30레벨까지 도달한 선수 카드에 한해 적용할 수 있으며, 잠재력을 개방하면 보유 선수를 한층 더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의 헤드 스캔을 통해 각 선수가 가진 고유 특징을 더 세밀하게 구현하고 구장 잔디 종류에 따른 타구 변화,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의 반응 등을 보다 더 깊이감 있게 추가해 보다 생생해진 ‘컴프야2024’를 만나볼 수 있다.

시즌 개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역대 최고의 혜택이 들어 있는 ‘2024 시즌 꾸러미’를 선물한다.

업데이트 후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원하는 시그니처 선수를 100% 획득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니처 선수팩’을 얻을 수 있으며, 꾸러미 속 꾸러미를 통해 최대 4개의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9주년 꾸러미에는 시그니처 선수의 상위 등급인 ‘구단선택 연대 시그니처 선수팩’이 포함됐다.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 카드 이벤트도 시작한다.

오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출석만 해도 3주마다 100장의 카드팩을 지급하며, 총 500장의 카드팩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히어로 MVP와 골든글러브 선수, ‘위시 라이브 플래티넘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선수 영입 이벤트’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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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X 슬레이어즈 TRY’ 컬래버 업데이트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유명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TRY’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크로니클’ 글로벌 1주년을 맞아 함께 협업하는 ‘슬레이어즈 TRY’는 라이트노벨 ‘슬레이어즈’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으로, 매력 넘치는 천재 마도사 ‘리나’와 그의 일행들이 펼치는 여행을 다루고 있다. 독자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슬레이어즈 TRY’ 캐릭터 5종이 크로니클에 소환수로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두 가지 속성으로 출시되며, 주인공 ‘리나’는 불 속성과 어둠 속성, 빛의 검을 쓰는 검사 ‘가우리’는 물 속성과 빛 속성, 마검사인 ‘제르가디스’는 바람 속성과 어둠 속성, 세일룬의 무녀 ‘아멜리아’는 바람 속성과 빛 속성’, 수수께끼의 신관 ‘제로스’는 물 속성과 어둠 속성으로 등장한다. 빛 또는 어둠 속성은 각 캐릭터의 호감도를 최대까지 올리면 획득할 수 있다.

각 컬래버 캐릭터는 원작의 성격을 그대로 살린 전투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리나는 각종 마법을 활용한 원거리, 근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가우리는 검을 이용해 근거리 전투를 펼치다 빛의 검을 사용하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식이다.

‘리나’와 ‘가우리’, ‘제르가디스’는 21일부터 얻을 수 있으며, ‘아멜리아’와 ‘제로스’는 다음달 4일에 출시된다.

컬래버레이션 퀘스트 시나리오와 특별 던전인 ‘이교도의 지하 사원’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이벤트 퀘스트에선 ‘리나’ 일행이 어떤 사연으로 ‘크로니클’ 세계관으로 넘어오게 됐는지를 담고 있으며, 각종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교도의 지하 사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우선 오는 5월 2일까지 ‘슬레이어즈 TRY’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픽업 소환이 진행되며, 컬래버를 기념해 21일 분량의 출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별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재화의 누적량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해당 재화를 사용해 소환서 및 다양한 성장 재화로 교환할 수도 있다. 컬래버 캐릭터별로 5종의 미션을 진행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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