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꿈드림팩’ 사업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꿈드림팩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활필수품,식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여건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올해에는 아동 2000여 명에게 총 7회에 걸쳐 꿈드림팩 1만4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꿈드림팩에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세꼼마, 오가니스트 등 주요 브랜드의 로션, 샴푸,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을 담았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에 참석해 “LG생활건강은 우리 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미래 고객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차별적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지역 취약계층에게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같은 달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도‘사랑의 희망박스’ 400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