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본부에 최초로 자위관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육상자위대 소속 여성 자위관을 연내에 나토에 파견할 방침을 굳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자위관의 계급은 중령급인 ‘2좌’이며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그는 PKO와 해적대처 등 활동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입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동훈 기자
wet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