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남양유업의 자회사 남양F&B가 '탈 남양' 브랜드 전략을 쓰다가 소비자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남양유업이 대리점 갑질 논란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대상이었던 만큼 '이제는 이름 바꿔서 소비자들을 속인다'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숨은 남양유업 제품을 서로 온라인에 게재하면서 불매운동만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 불거졌다. 20일 남양유업의 자회사 남양F&B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남양F&B는 지난해 11월 22일 건강한사람들㈜로 사명을 변경했다.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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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2020.03.20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