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대한민국 수출 규제로 인해 한국 반도체 업체의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사인 인텔과 TSMC 등이 이를 틈 타 대규모 인력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공격 투자를 단행하는 상황이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를 비롯해 미국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은 최근 차세대 기술 및 설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대만 TSMC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올해 말까지 3000명 이상을 채용하겠다고 전했다. TSMC가 3000명 이상 신규채용에 나선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7.2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