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가 낳은 세계적인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의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지난 6일부터 시작된 조선일보사와 국민 체육 진흥 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프리다 칼로'전은 서울 올림픽 공원내 소마 미술관에서 9월 4일까지 열린다.20세기 초현실주의 작가이며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가 책으로 펴낼 만큼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프리다 칼로.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학창시절 처참한 교통사고까지, 고통으로 몸부림쳤던 그녀는 그림으로 자신의 경험과 희망을 얘기한다.프리다 칼로의 절망적인 삶과 사랑에서 예술혼으로 피어난 멕시코 국보급 작품들을 중심으로 원근법을 초월한 그 만의 독특한 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 (1920년에서 50년대 꽃피웠던 멕시코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7 09:36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과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을 오가는 관광전세기가 오는 7월 1일 운항을 시작한다.중국 장백산관리위원회 여유국(관광국)과 동방항공은 7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일요일 3차례씩 백두산~베이징 간 전세기를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관광전세기 이용객은 베이징에서 오후 6시20분 출발해 오후 8시15분 백두산에 도착하고 오후 9시30분께 호텔에 투숙한다. 다음날 백두산 관광을 마치고 오후 9시 비행기에 탑승해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여유국은 전세기 운항과 함께 관광객이 걷거나 산악자전거로 백두산을 둘러보며 야외캠핑, 사진촬영, 일출감상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20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6 17:08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화폭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시 풍경, 프랑스 루브르 궁전의 뜰,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를 오가는 사람들, 자동차, 샹들리에가 그려져 있다. 이들을 이루고 있는 것은 화려한 색채가 아니라 먹과 물, 여백이 전부다.젊은 작가 장재록(38)의 개인전이 서울 청담동 헬리오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림은 무엇일까를 고민한 끝에 독특한 양식을 생각해냈다고 한다.15일 전시공간에서 만난 작가는 "도시에서 자란 저에게 익숙한 풍경과 서예가인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봐 왔던 먹을 결합하면 저 다운 무엇인가가 나올 것 같았다"며 "이것은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변용한 것"이라고 말했다.흔히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5 16:46
-
[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전남 완도 고금도에 휴식과 함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해상 펜션이 들어섰다.15일 완도군에 따르면 고금면 윤동마을 앞바다에 2억7100만원을 들여 돔 형태의 펜션 2개동을 신설했다.부잔교로 연결한 부유식 해상구조물 위에 들어선 펜션에는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됐다.펜션 앞바다에는 돔, 농어 등 고급 어종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육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레저문화를 즐길 수도 있다.오는 16일 준공식이 끝나면 윤동마을 어촌계가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해상펜션은 낚시와 펜션을 접목한 이색적인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문화/라이프
윤해정 기자
2015.06.15 13:55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11일 기준 예매율 6위로 누적관객수 1,050,000명을 돌파했다. 런닝타임은 131분.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왕을 다스릴 힘이 내 손안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왕 위의 왕이란 말입니다!"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2 16:28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이번 주말 여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여전한 만큼 개인 위생 대처 방안을 잘 알고 마스크 등 필요한 물품도 착실히 준비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충남 태안군에는 해안가 명소를 잇는 소나무 숲길인 '솔향기길'이 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바닷가의 삼형제 바위, 여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밤섬 등의 각종 명소와 시원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각각 8.9∼12.9㎞의 5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숲길을 따라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태안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다'와 '소나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지칠때 쯤이면 자갈이 깔린 바다로 내려가 시원한 바다를 벗삼아 발을 담구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2 14:17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바닷속 아름다운 해조류를 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수산과학원은 다양한 모양의 해조류를 선보이는 '꽃보다 아름다운 해조류' 기획전을 다음 달 30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수산과학관 전시실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산과학원 산하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 제작한 해조류 실물 건조표본 41점(홍조류 18점, 갈조류 16점, 녹조류 7점)이 선보인다.또 전시장에는 '이것만 알아도 나는 해조류 박사', '백세건강시대! 슈퍼 푸드 해조류', '바다의 보물 해조류', '우리나라 해조 자원 분포 현황', '김·미역 생활사' 등 해조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패널도 전시한다.전시장 한편에는 해조류 현미경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1 11:52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호 이익은 "백성이 가난한 것은 아전의 탐학 때문이고, 아전의 탐학은 뇌물 때문이며, 뇌물이 자행되는 것은 법이 해이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법이 해이해질수록 인간의 탐욕은 똬리를 틀고서 먹잇감을 찾는다는 것이다.공저자인 임용한·김인호·노혜경 씨는 연세대 사학과를 나온 동창 사이다. 이들이 세상과 사람을 움직이는 은밀하면서도 거대한 힘이었던 뇌물의 역사를 더듬었다. 뇌물은 동서고금을 통해 인류 문명을 쥐락펴락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예컨대 200년간 전쟁을 지속한 십자군원정도 단 한번의 뇌물로 극적인 반전을 이룬다. 십자군 원정대 대장이었던 보에몽은 성을 지키던 수비대장을 매수해 성문을 열게 했고, 이를 계기로 십자군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1 11:41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여름철을 맞아 아쿠아리움과 빙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얼리서머 패키지를 판매한다.해운대 티볼리는 객실 1박과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권 2인이 포함된 '아쿠아 패키지'를 정상가보다 24% 저렴한 13만4천원에 내놓는다.젤라또 밀크 또는 망고 빙수를 객실 1박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빙수야 패키지' 가격은 대천 파로스 10만4천원, 수안보온천 10만3천원, 휘닉스파크 8만8천원이다.산정호수 안시는 객실 1박과 눈꽃 빙수를 포함해 10만3천원에 판매한다.1박 숙박과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한잔의 여유 패키지' 가격은 대천 파로스·산정호수 안시·수안보온천 모두 10만원이다.7월 16일까지 일요일부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0 16:25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1902년 서울 중구 정동에 건립된 조선 최초의 서구식 호텔 '손탁호텔'.지금은 철거된 이 호텔을 배경으로 호텔 주인인 미지의 서양 여인 '미스 손탁'과 조선의 마지막 보물을 지키고자 도망치다 호텔로 들어온 소년 '준', 그리고 일본으로부터 권력을 약속받고 준이 가진 보물을 뒤쫓는 '희재'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손탁호텔'의 리딩 공연이 15~16일 서울 CJ아지트에서 공연된다.시놉시스만으로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이 뮤지컬은 CJ문화재단이 신인 공연창작자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작품이다.CJ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손탁호텔'을 비롯해 '아랑가', '소행성B612', '명랑경성'의 4개 작품을 지원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10 16:16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오는 8월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추모 무대가 함께 마련된다.8일 주최사 예스컴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인 8월 7일 꾸며지는 신해철 추모 무대에는 넥스트의 김세황·김영석·이수용과 스키조의 주성민이 참여한다.또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의 안흥찬, 김바다,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는다.신해철이 이끈 넥스트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바 있다. 예스컴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펜타포트는 이날 스틸하트, 레이븐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8 10:19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환란도 피해갔다는 강원도 인제군 '아침가리' . 이곳은 6.25 전쟁 때 주민들이 전쟁 발발도 알지 못한 곳이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환란 수준으로 닥쳐오는 요즘, 전쟁도 피해갔다는 강원도 인제의 적막한 아침가리 같은 곳을 찾아 조용히 트레킹하며 이 야단법석을 피하는 건 어떨까.아침가리는 매년 이맘때부터 물길이 열린다. 원래 열린 계곡길이긴 하지만 지금부터가 제맛이라는 이야기다.방동약수에서 아침가리까지 난 길을 한참을 걸어 올라간 뒤 계곡길을 트레킹하며 내려가는 코스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땀이 나고 더위에 지칠 때쯤이면 계곡물에 풍덩 몸을 적실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어떤 길은 계곡을 통해서만 지나갈 수밖에 없어서 반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5 15:49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와 함께 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역사를 이끌어온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이 7일 500회를 맞는다.5일 SBS에 따르면 500회 특집에는 아이돌 가수와 배우 등이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하고, 세계 각국에서 논버벌 퍼포먼스를 펼쳐온 그룹 '옹알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그때그때 달라요'와 '행님아', '웅이 아버지', '화상고', '서울 나들이'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역대 코너 중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코너'도 500회 특집에서 공개된다.'웃찾사' 500회는 TV 코미디 프로그램 인기가 갈수록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낸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00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5 15:30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2015년 2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샌 안드레아스'워너의 신작 재난 영화로,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샌 안드레아스'가 22주차 북미 극장가의 정상에 우뚝 섰다. 주말 3일간 기록한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5천4백만 불로 상당히 인상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최근에 재난영화가 약간 뜸해졌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관객들도 그러한 점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지 당초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차트에 안착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특별한 것이 없으며 지진을 소재로 한 영화 또한 워낙에 흔하게 봐왔던 소재다. 당연히 얼마나 실감나게 영화가 만들어졌는지가 관건인데, 일단 드러난 성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입맛에 맞춰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5 15:08
-
‘철학자’라고 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철학자도 사람이다. 사랑을 마치 열병처럼 앓으며 마음 고생한 사람들도 꽤 있다. 그런 철학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모은 책, ‘철학자의 연애’는 사르트르와 하이데거, 니체 등 인류의 지성사를 뒤바꿔 놓은 철학자들이 등장해서일까? 책 속에 나오는 철학자들의 사랑은 보통 사람들의 그것과 뭔가 다르긴 다르다.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들의 사랑이 그저 두 사람만의 사랑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책 ‘철학자의 연애’에서는 사랑을 해도 남다르게, 철학적으로 했던 철학자들의 6가지 연애 이야기가 펼쳐진다.총 여섯 명의 저자는 여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펼쳐놓은 이 책은 사랑의 상처를 겪으면서 더 심오한 수준의 철학을 열어간 철학자들만 쏙쏙
문화/라이프
임준혁 기자
2015.06.05 15:00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전남 여수시가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와 연계해 벌이는 각종 거리공연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여수엑스포장, 하멜전시관, 이순신광장, 돌산공원 등 모두 12곳에서 '낭만 버스커 여수밤바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이 공연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며 오는 10월까지 국내의 수준높은 예술인 1천300여명이 참여해 음악, 무언극(마임), 행위예술, 춤, 비보잉, 마술, 저글링,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거리공연가(버스커)들이 자신들만의 공연을 선보인다.실제로 공연장에는 관람객들이 공연에 맞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박진감 넘치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4 17:05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세계적인 교향악단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잇달아 솔리스트로 국내 무대에 선다.금호아트홀은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 대표 단원을 초청해 독주 무대를 선보이는 기획공연 '금호 월드 오케스트라 리더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가장 먼저 오는 18일 베를린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가 무대에 오른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베를린필의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인 벤젤 푹스는 솔리스트로도 위치를 다지며 다니엘 바렌보임,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 사이먼 래틀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왕성히 활동하며 베를린필하모닉 윈드솔로이스트 앙상블, 베를린필하모닉8중주단, 베를린필 목관앙상블 등에 참여했다.이번 무대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4 14:11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국사성황신을 인간 세계로 모시는 대관령 국사성황신 모시기 행사가 1일 대관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오색 주단을 감은 신목과 위패를 앞세운 제관과 무녀, 시민이 어우러져 대관령 아흔아홉 구비를 내려오고 있다.국사성황신이 인간 세계로 내려오는 길이자 신체의 기능을 하는 신목과 위패는 강릉단오제 영신행차가 열리는 18일까지 국사여성황사에 봉안된다.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1 17:04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청정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된 전북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누에마을에서 참뽕문화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참뽕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군, 전북잠사곤충시험장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축제는 5일 오전 11시 누에타운에서 잠령제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유유마을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오디와 오디 가공품 등을 살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뽕잎비빔밥·뽕잎갑오징어숙회무침·뽕잎해물부침개·오디두부 등 다양한 '참뽕음식'을 맛볼 수 있는 참뽕장날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체험행사로는 '누에랑! 오디랑!'을 주제로 오디를 직접 따서 잼과 효소를 만들어보고 누에와 함께 벌이는 '누에 5종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6.01 11:20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풍자와 해학을 맛볼 수 있는 '제16회 음성 품바축제'가 28일~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28일 오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 공연, 전국 사할린 동포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노숙인 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특별공연 등도 함께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120년 반석 위에 음성 100년 희망을 새기다'를 주제로 음성군 명명(命名) 120년 기념식이 열린다.노숙인 이어서 29일에는 품바 사진 촬영 대회, 실버가요제, 천인의 품바 비빔밥 나누기, 퓨전 품바 타령 콘서트 등이 열리고 30일에는 품바유랑단 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이 이어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8천853명이 참여하는 '제9회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5.2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