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51가구 규모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중도금 무이자대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월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며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아파트 입면디자인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시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을 나타냈다. 문주 디자인은 근린생활시설과 연계했다.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됐으며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아파트 주차장은 전부 지하 주차장으로 넉넉하게 설계되어 있다. 주차 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의 출입을 막고, 등록된 입주민의 차량은 입차시 자동으로 게이트가 오픈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없을 시 지하주차장 조명 개별센서를 통해 기준 조도보다 낮게 전력을 제한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내 주차가능한 위치를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주차 유도 시스템도 적용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내에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하여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외곽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테마 놀이터를 두 군데에 설치한다. Greenery Cafe, Greenery Studio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의 교육, 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을 통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의 중심으로 평가 받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로서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화양지구 최고의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 뿐 아니라 평택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11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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