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3·4세 리더 시대를 맞은 제약사들의 올해 경영 성적표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3·4세 리더 시대를 맞고 있는 제약사는 유유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등이 꼽힌다.지난 3월 부사장을 떼고 유유제약 대표이사에 취임한 유원상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라는 악재 속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보다 10.6% 뛰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기능식품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은 것이다.유 대표는 지난 6월 강원도 횡성군에 건기식 신규 공장 준공을 진두지휘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자회
동화약품의 활명수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현호색 성분'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임부 주의'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최근 현호색 성분이 임산부에게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또 다시 불거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부에 대한 안전성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식약처는 12일 "현호색 함유 의약품이 임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지시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전조치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주의 관련 문구를 넣도록
"임신 ·수유부인데요. 까스활명수-큐를 복용해도 되나요?""임신·수유부의 까스활명수-큐 복용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습니다."위 내용은 동화약품 홈페이지에서 '까스활명수-큐' 제품을 임신·수유부가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동화약품 측의 답변이다."부작용이 보고된 적 없다"고 답변한 동화약품. 하지만 동화약품은 자체 임상실험을 통해 까스활명수의 일부 성분이 임산부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5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