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조아서 기자] 현대백화점이 갓 쪄낸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선보인다.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식품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당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직접 쪄 배달해주는 '크랩스토어 투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퀵서비스 배달이 가능한 서울·경기·인천 등 일부 지역 제외한 수도권에 한해 운영될 계획이다. 다만 경기, 인천 지역은 배달거리에 따라 2~5만원의 배송비가 소요된다.크랩스토어 투홈은 킹크랩·랍스터·대게 외에도 제철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킹크랩이 대게보다 저렴하다"며 반값 할인행사를 기획했던 이마트가 소비자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킹크랩을 값싸게 판매한다며 뉴스와 전단지 등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던 것과 달리, 적은 물량 탓에 소비자들의 화만 돋웠다.이마트는 지난 13일부터 오늘 19일까지 러시아산 블루 킹크랩을 1kg당 4만9800원(100g당 4980원)에 판매했다. 이 가격은 지난해 100g당 8980원 인 것과 비교하면 44% 가량 저렴하다. 이에 이마트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활꽃게 평균 위판가가 1㎏당 5만2300원임을 고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우리나라 밥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먹거리 수입이 제한되면서 물가가 오르는 상품이 있는 반면, 중국 수출 길이 가로막혀 가격이 폭락한 상품이 있어 양극화를 띄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평소 비싼 가격에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킹크랩이 오늘부터 우리 밥상에 부담 없이 오르게 된다.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러시아산 블루 킹크랩을 100g 4980원에 판매한다.
‘드루킹 공모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 절차가 21일 오전 10시 대법정에서 시작된다.이날 첫 공판준비기일에 김 지사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로, 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가 없다. 대신 김 지사의 변호인들이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밝히고 향후 심리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또 재판부는 이날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의 공판준비기일도 함께 열어 이들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병합해 심리할지 결론을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7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 등에 대한 수사를 공식 종료한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지난 60일간 벌인 특검수사의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간은 오전 회의 후 결정된다.허 특검은 지난 6월 7일 지명된 후 같은 달 27일 공식수사를 개시하고 △드루킹 일당이 정치권에 불법 자금을 건넨 의혹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조작을 지시한 의혹 등을 중점적으로 파헤쳤다.이후 특검은 드루킹 일당에 대한 압수수색과 결과물에 대한 포렌식·암호분석에 주력해 드루킹이 쓴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다시 구현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