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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과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상장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파두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때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앞서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5000억원 넘는
증권
김사선 기자
2024.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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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 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재계
민다예 기자
2023.10.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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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한국 경제위기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 가운데 정부가 20일 발표한 '신성장4.0' 전략이 위축된 국내 경제 성장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기업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등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경기 둔화 진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경기 회복 과정에서는 처음이다.정부는 지난해
산업
김사선 기자
2023.0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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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내년에 5세대 10나노급(1b) D램을 생산하고, 오는 2030년까지 1000단 V낸드를 개발하는 등 혁신 제품 양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통합 솔루션 팹리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oC(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모뎀, DDI(Display Driver IC), 전력 반도체(P
산업
민다예 기자
2022.10.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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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2025년 2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2027년 1.4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하며 업계 1위인 대만 TSMC 추격에 나선다.지난 6월 3나노 공정 도입 당시 적용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 기술을 기반으로 2나노와 1.4나노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공급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Samsung Foundry Forum 2022)'를 열고
산업
민다예 기자
2022.10.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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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후 첫 대외 행보로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단지 착공식 현장을 찾았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 방문에 맞춰 오는 2028년까지 이곳에 20조원을 투자해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겠다고 선언했다.삼성전자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8·15특사로 복권된 후 첫 공식 행보로 기공식 참석에 참석한 것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위기 상황 속에서 반도체 부문의
재계
민다예 기자
2022.08.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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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450조원을 중점 투자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도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도 '제2의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삼성은 24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지난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
재계
민다예 기자
2022.05.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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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생태계를 강화해 최첨단 3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공정에서도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1'을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SAFE 포럼'에서는 '퍼포먼스 플랫폼 2.0'을 주제로 최첨단 공정 기반 칩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또 7개 기조연설과 76개 테크 세션을 통해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1.1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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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30년 비메모리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유럽·중동 등 5개국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시작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를 열고 파운드리 사업 전략과 첨단 공정 기술 등을 소개할 것 이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 퀄컴 등 주요 거래업체들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에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5.06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