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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3일 '국회공보'에 체육단체나 이익단체장 등을 포함한 총 43명의 겸직·영리업무 불가능 여야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달말 체육단체장 등까지 의원 겸직금지 대상이 늘어난 개정 국회법 조항에 맞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겸직금지 의원 명단을 확정해 통보했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불가 판정을 받았고, 같은 당 김장실 의원도 국민생활체육회 비상근부회장 불가 결정을 받았다.새누리당 홍문종 전 사무총장은 국기원 이사장과 대한하키협회 이사장, 경민학원 이사장 등 총 4개 자리에 대해 사직권고 결정이 내려졌다.같은당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도 대한산악구조협회 회장, 경상북도 산악연맹 회장, 독도사랑 운동본부 총재,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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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이버사찰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총리가 지난 10월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발언 하는 모습.정홍원 국무총리는 사법 당국의 스마트폰 메신저 사찰 검열 논란과 관련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31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적법절차를 따르지 않는 수사는 할 수 없고 그렇게 할 경우 처벌이 따르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지금 모든 수사에 관한 절차는 사법 통제를 받는 영장이나 허가에 의해서 이뤄진다"면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감청의 대상도 되지 않고, 또 실시간 감청이 되는 것처럼 오해가 있지만 카카
정치
주진해 기자
2014.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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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유병언법·정부조직법 등 '세월호 3법'이 31일 마감시한 극적 타결됐다. 또한 국무총리실 산하로 국가안전처가 신설된다. 이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 8시30분 합의안을 발표했다.양측은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서 야당의 입장을, 정부조직법은 여당의 입장을 각각 반영하면서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번 합의안은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양측은 우선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 특검 추천후보 선정에 유가족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또한 여당이 유가족이 반대하는 특검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견을 좁혔다. 진상조사위원장은 유가족 추천위원,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새누리당 추천위원, 진상규명 소위원장은 야당 추천으로 국회가 선임하는
정치
김준현 기자
2014.10.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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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31일 겸직과 영리업무 행위를 하는 여야 의원 86명 가운데 43명에 대해 겸직·영리업무를 하지말라고 통보했다. 또 대학에서 비전임 교수를 맡은 6명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피해를 우려해 현재 학기에서 진행 중인 강의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이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겸직 불가 통보를 받은 의원들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겸직 업무에서 물러나야 하고, 영리업무 겸업 불가 통보를 받은 의원은 6개월 내에 영리업무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장이 사직을 권고한 43명의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법 제29조의 겸직금지 조항이 현행과 같이 개정되기 전에 취임한 사례들이다. 정 의장은 앞으로 이의 신청 등을 받아보고 15일 이내에 겸직·영리행위 금지 통보를 받은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0.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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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유병언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의 일괄 타결을 시도한다. 약속한 처리 시한인 이날까지 3개 법안의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막판까지 이견이 팽팽한 정부조직법부터 처리하기 위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과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각각 열어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 존치 문제를 논의한다.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타결에 이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3법의 일괄처리가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해경과 소방방재청을 신설하는 국가안전처 산하 본부로 편입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두 조직을 현재처럼 '외청'으로 존치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양당은 전날 밤까지 회의를 거쳐 해경을 국가안전처 산하로 변경하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0.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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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정기국회 '예산전쟁'을 돌입했다. 국회는 30일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인 개정 국회법의 첫 적용으로 12월1일에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만큼, 12월2일인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준수를 놓고 여야의 줄다리기가 치열할 전망이다.세월호 정국으로 인한 국회 장기 파행으로 법정기일을 준수하기 위해선 남은 한 달 동안 상임위별 심사를 거쳐 예결위 논의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빠듯하다. 새누리당은 올해는 반드시 법을 준수, 12월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강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0.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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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30일 일각에서 북한이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장거리 남침 땅굴을 뚫었다는 주장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탐지해본 결과 이런 대규모 땅굴의 굴설 징후는 없다"고 거듭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땅굴설 주장하는 요지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장거리 땅굴을 북한이 굴설을 했고 대형 자동 굴착기계(TBM) 300여대를 도입해서 굴설에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제는 군사분계선에서 서울까지 1개의 땅굴을 굴설할 경우에 약 60km 거리가 된다"며 "지하로 60km 이상을 파내야 하는데 이때 나오는 브럭(폐석)은 70만t으로, 5t짜리 트럭으로 14만번 퍼 날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거리 땅굴을 굴설하면 브럭 뿐만 아니라 대규모 지하
정치
송미령 기자
2014.10.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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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전단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면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는 우리 정부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29일 우리측에 보내왔다.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제의한 '2차 고위급 접촉 30일 개최' 방안은 일단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 국방위 서기실 명의의 통지문을 이날 새벽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은 통지문에서 우리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 살포를 방임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우리측이 관계 개선의 전제, 대화의 전제인 분위기 마련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을 무산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북측이) 고위
정치
송미령 기자
2014.10.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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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공무원연금 개혁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미 20여년 전부터 적자의 심각성이 예견돼 왔지만 역대 정부마다 근본적인 처방을 미루면서 오늘의 위기를 가져왔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개혁을 하지 못하면 다음 정부와 후손들에게 엄청난 빚을 넘겨주고 큰 짐을 지우게 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 "공무원연금은 처음 설계된 1960년과 지금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당시와 비교해보면 평균수명은 30년 가까이 늘었고 연금수급자도 1983년 6천명에서 2013년 37만명으로 60배 이상 증가했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연금 재정수지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0.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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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이 올들어 우리 국민의 스마트폰에 해킹을 위한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를 시도해 약 2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감염됐을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5월19일~9월16일 북의 해킹 조직이 국내 웹사이트에 게임 위장 악성 앱을 게시·유포, 2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감염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해당 웹사이트와 관련 부처를 통해 백신 업데이트, 악성 앱 삭제, 해킹 경유지 차단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정원은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밝히지 않아 의심 사례에 대한 대비 또는 예방 차원의 조처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왕연아 기자
2014.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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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한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에 대해 상당 부분 28일 접근했다.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당초 합의한 대로 세월호 3법의 이달내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재원, 안규백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세월호 3법에 대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됐으나 이견이 있는 부분도 꽤 있다.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또 이날 주례회동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2일) 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여야가 제출한 민생 및 경제활성화법안에 대해서는 양당이 합의한 법안을 우선
정치
왕연아 기자
2014.10.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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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시기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주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개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부담이 증가하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는게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무원연금 문제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재정적자의 심각성이 예측되고,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근본적인 처방을 계속 미뤄오다가 현재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한국 연금학회와 안전행정부에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제시했고, 어제 여당에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며 "공무원연금의 제도 개혁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
정치
송미령 기자
2014.10.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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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8일 "공무원연금 개혁은 힘들고 험하지만 누군가, 언젠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당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무원노조 등과도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야당과도 긴밀한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 "오는 12월 2일 예산안 통과는 반드시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0.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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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정감사 현장에 출석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가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뒤늦게 출석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현혈 부주의, 직원들의 1억원 편취 의혹 등 비리로 집중포화를 맞았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2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최근 3년간 208억 원어치에 달하는 약 40만 유닛(unit)의 혈액이 폐기됐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로 2012년 15만5562유닛, 2013년 16만1323유닛이 폐기됐고 올해는 8월까지 10만8천321유닛의 혈액이 폐기됐다는 설명이다.사유별로는 헌혈 후 매독, B형 간염 등의 판정을 받아 사후 폐기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용기 밀봉 및 표지 파손, 응고 또는 오
정치
이동훈 기자
2014.10.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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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하후상박' 원칙 아래 국민연금과 장기적으로 형평성을 맞추는 방향으로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밝힌 가운데 야당과 공무원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고된다. 새누리당은 27일 공무원연금의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연금 지급 시기를 단계적으로 연장해 현행 60세 이상인 연금 지급 연령을 2031년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한 월 438만원 이상 고액 연금을 수령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10년간 연금액을 동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밝혔다. ◆ 2080년까지 재정부담 2천조, 개혁 불가피 새누리당은 이날 재정절감과 '하후상박'식 개혁에 초점을 맞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공무원연금 보전금을 정부가 부담함에 따라 발생하는 재정
정치
박윤수 기자
2014.10.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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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정부가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방임했다고 비난하면서 2차 고위급 접촉을 재고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전통문을 26일 우리측에 보내온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은 26일 새벽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국방위원회 서기실 명의로 우리 국가안보실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와 25일 보수단체들의 주간 전단살포 계획은 무산됐으나 우리 당국이 저녁 시간을 이용한 전단 살포를 강행하도록 방임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은 고위급 접촉이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27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명의 대북전통문에서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와 관련해 법적 근거 없이 민간단체
정치
송미령 기자
2014.10.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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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누리당 김상민(41) 의원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씨와 내년 초 결혼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됐으며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청년특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0.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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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2013년 일반 구강검진 수검률이 29%로 10명중 3명만 구강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구강검진은 건강보험가입자들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 장기적 보험급여비 지출을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는 일반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44~66세) 검사항목에 포함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미희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수검률 향상을 위해 검진표 및 안내문 발송작업을 하는 등 노력하지만 2010년 25.80%, 2011년 27.06%, 2012년 28.54%, 2013년 29%로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70%를 상회하는 것을 비교하면 매우 부진하다"고 말했다.2013년 생애전환기 구강검진 수검률은 40세 28.53%, 66세 23.71%,, 전체 26.83
정치
이동훈 기자
2014.10.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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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의원입법을 통한 법제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완구 원내대표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추진방안에 대해 "정부입법으로 하면 70여일이 더 걸린다. 빨리하려면 의원입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입법보다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의원입법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을 연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정부입법은 공청회→법안 입안→입법예고→규제심사→법제처심사→차관회의→국무회의→법안국회 접수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 반면, 의원입법은 의원 1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되는 만큼 정부입법에 필요한 국회제출 이전 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 당 일각에서는 의원입법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당의 강력한
정치
송미령 기자
2014.10.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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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23일 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 곳인지, 밥만 축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나 자신부터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차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퇴 밖에)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또 "이완구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 국회에 계류된 경제활성화법을 직을 걸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의 언급은 일단 국회의원이자 지도부로서 성과가 없다는 점 때문에 최고위원직 사의를 표명한다는 의미로 보이지만, 조건부 사퇴인지 아니면 완전히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정치
송미령 기자
2014.10.23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