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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경찰 신뢰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OECD 회원국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관할 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59%가 경찰에 긍정적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34개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신뢰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45%의 응답률에 그친 멕시코 다음이다. 반면, 스위스와 아이슬란드가 91%의 응답률로 경찰 신뢰도 공동 1위, 2위 오스트리아(88%), 3위 캐나다·뉴질랜드(86%)가 순이다.최근 백인 경관이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잇따랐던 미국에서도 경찰의 신뢰도는 조사 대상 국가들의 중간값 74%보다 높은 76%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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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흡연율이 지난해에는 40%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 국가중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4'에 따르면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9년 67.8%에서 2012년 44.9%로 줄었다. 통계청은 같은 기간 여성 흡연율도 4.6%에서 4.0%로 감소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성인 남성 기준으로 보면 현재 한국 흡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흡연율 감소와 국민건강 증진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담뱃값을 2천원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흡연율은 남성과 여성 모두 이혼한 집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한 남성의 흡연율은 64.1%, 이혼한 여성의 흡연율은 12.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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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18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에게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박 경정은 4월초 세계일보의 청와대 행정관 비리 의혹 보도 이후 문건 유출자로 의심받자 반출 사실을 숨기려 자신을 피해자인 것처럼 꾸미고 공직기강비서관실 경찰관, 대검 수사관 등이 반출한 것처럼 만든 경위서를 5월께 청와대에 제출했다.검찰은 경위서가 형식상 문건 유출 동향 보고서로 돼 있지만 문건 절취, 유출자를 처리해달라는 사실상 진정서로 보고 무고죄를 적용하기로 했다.검찰은 또 '권력암투설'을 촉발한 '정윤회, 박지만 미행설' 문건과 관련해 박 경정에게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의 처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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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골프 업주 200여명은 “골프존 횡포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골프존의 불공정한 경영방식 개선을 요구했다.1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 앞에서 골프존 스크린골프 업주들은 집회를 열었다.이번 집회에서 골프존 업주들은 골프존이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조이마루 연회원에게 스크린골프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대전지역 스크린골프 업주들은 줄도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거대 공룡기업이 자기들의 기계를 사서 연명하는 업주들과 경쟁하겠다는 행태”라고 지적했다.골프존이 내년부터 ‘비전 플러스’ 이용고객에게 기존 2000원 외에 2000원의 추가 이용요금을 부과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결국 추가 이용요금은 업주들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추가 이용요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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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17일 억대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장 사장은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예인선업체 대표로 재직할 당시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가스공사와 계약을 맺고 대형 LNG 선박이 부두에 배를 달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 사장은 지난 7월 가스공사 사장에 취임한 뒤에도 이 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1억 5000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수개월에 걸쳐 수사해 오다 어느 정도 혐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2월 가스공사가 발주한 LNG 물량 검정용역 사업 입찰 비리 혐의를 포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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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창 기자
2014.1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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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교장이나 교감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이재정 교육감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른 것이나 9시 등교 시행 때처럼 찬반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감은 16일 "교장과 교감을 포함, 모든 교사가 수업을 하는 게 옳다"며 "제도적으로 좀 더 검토해봐야 하겠지만 법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현행 초중등교육법에는 '교장은 교무를 통할(統轄)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한다'고 돼 있다. 교감, 수석교사 역시 각각 교무관리, 교수·연구활동 지원 이외에 학생 교육도 임무에 포함돼 있다.장기간 수업 공백기로 인한 교단 적응 문제에 대해 이 교육감은 "교원자격증은 녹슬지 않아야 하고 언제라도 수업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그걸 게을리해 수업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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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금속 가공공장에서 17일 오전 9시 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A(55)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33대와 소방인력 9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화재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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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본청 정보2과장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본청 승진자는 정보2과 박기호 총경을 비롯해 사이버범죄 박명춘 총경, 교통안전 이상로 총경 등 8명이, 서울청은 인사교육 최해영 총경, 교통안전 박생수 총경 등 8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평소 1~2명 수준에 그쳤던 지방 승진자 명단에 경기청 김수희·현재섭 총경, 인천청 정승용 총경 등 6명이 선발되는 등 지방 총경에 대한 배려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인천지방청은 지난 11월 청장의 직급이 치안정감으로 격상된데 이어 개청 후 최초로 경무관을 배출함으로써 수도권 치안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또한 경사 이하 입직자들의 사기 제고를 위해 김수희 경기 안산상록서장을 승진시키는 한편, 현장치안의 중요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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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산 캐릭터 '뿌까'로 꾸며진 시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15일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 일상생활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뿌까로 꾸며진 시내버스 300대를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며 "시민들이 2014년을 웃으면서 마무리하고 시민들 모두 함께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서울 뿌까 버스 300대는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다. 오는 25일 성탄절 이후에는 내년 을미년 청양띠의 해를 기념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015 의기양양' 메시지가 붙을 예정이다.'서울 뿌까 버스 운행'에서 뿌까 버스의 디자인은 부즈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시내버스 출입문 쪽 옆면에는 뿌까와 뿌까의 남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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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문건을 유출한 것으로 조사된 박관천 경정(48)이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17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따르면 박 경정은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서울 도봉구 한전병원 인근에서 수사관들에 체포됐다.검찰에 따르면 박 경정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지난 2월 '정윤회 문건'을 비롯해 자신이 작성한 동향보고 문건 100여건을 청와대 밖으로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경정에 대해 발부된 체포영장에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형법상 공용서류 은닉 혐의가 적시돼 있다. 검찰은 유출된 문건을 대통령기록물이라고 판단, 이를 유출한 박 경정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당시 청와대를 떠나 경찰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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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창 기자
2014.12.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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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자회사 ㈜버치힐서비스가 직원 125명에게 집단 해고를 통보해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6일 버치힐서비스 노조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측은 용평리조트와의 도급계약이 종료됐다는 이유로 직원 125명 전원에게 근로계약 만료를 통보하고 동시에 폐업을 선언했다.용평리조트가 자본금 80%를 투자해 만든 버치힐서비스는 콘도 시설의 유지·관리·보수를 담당하는 업체로, 현재 용평리조트 콘도 7동 가운데 4동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이번에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은 "노조를 없애기 위한 용평리조트 측의 조치"라며 파업을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앞서 노조 측은 7개월여 동안 사측과 임금 협상을 벌여왔으나 결렬됐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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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오류가 확인된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성적 재산정에 따른 대학교 추가 합격자는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작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에 따른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를 집계한 결과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199명 등 모두 629명이라고 밝혔다. 4년제 대학 추가합격 인원은 수시모집 107명, 정시모집 310명, 추가모집 13명이고 전문대학은 수시모집 1명, 정시모집 198명이다. 수시 모집에서 추가 합격한 학생은 최저 학력 기준을 못 맞춰 떨어진 학생 중 변경된 수능 등급으로 이 기준을 맞춘 학생들이다. 정시 추가 합격생은 변경된 세계지리 점수로 전형을 다시 실시해 합격선을 넘긴 경우다. 4년제 대학은 모두 121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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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어선 오룡호의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현지기상 악화로 지난 15일부터 이틀째 중단되고 있다.사조산업은 16일 "오늘 8시를 기준(한국시간)으로 사고해역에는 바람이 초속 20m로 불고 파도가 5m치고 있어 수색이 이틀째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고해역을 수색하던 9척의 배와 지난 13일 사고해역에 도착한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소속 5001경비함은 러시아 나바린항 인근으로 피항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달 1일 침몰한 오룡호에는 모두 60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가운데 7명만 구조됐고 27명이 사망했으며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구조된 동남아 선원 6명과 수습된 동남아 선원 시신 21구는 지난 10일 러시아 운반선에 실려 출발했으며, 23일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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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이 최근 한달여간 자신을 만나주지 않던 김모(48·중국 국적)씨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다가 범행당일 휴가를 내고 김씨를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박이 김씨를 자신의 전 주거지로 데리고 들어가자마자 살해한 점으로 미뤄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6일 박에 대한 범행동기 조사에서 지난 4월부터 동거했던 김씨가 지난달 초 짐을 싸서 언니집으로 들어간 뒤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앙심을 품어 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박에 대한 행적조사에서 지난달 25일 자신이 일하던 공사장 작업반장에게 "내일 하루 휴가를 내겠다"고 말한 뒤 퇴근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박은 26일 오후 1시 3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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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늘어나는 적설량으로 16일 새벽까지 서울ㆍ경기 등지에서 최대 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눈·비가 그치는 16일 아침부터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쳐 출근길 빙판길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16일 밤부터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1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린다고 했다.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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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의 소환 계획을 조율 중이다.따라서 검찰의 수사는 '기내 소란'에서 '은폐 시도'까지 확대되고 있다.검찰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또 조 전 부사장 측이 사건 당사자인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 승객들을 회유하거나 허위진술을 요구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던 정황을 파악했다.이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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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박 회장의 한 측근은 "오후 2시 30분 출석한다.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변호인 없이 혼자 출석해서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청와대에 문건 유출을 알려준 것 말고 잘못한 게 없다. 미행설도 정윤회씨가 시사저널을 고소했던 사안이고 박 회장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데 대질하는 것도 우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 회장이 출석하면 지난 5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만난 경위와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의 사후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박 회장의 측근은 "세계일보 측에서 문건이 유출됐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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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징병검사 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병무청은 15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는 1996년생인 학생, 학원생, 직장인 등으로 학교, 학원, 직장소재지 등 실거주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의 검사 기간 중 징병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다.주소지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 기간이 짧아 검사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은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선택해 검사받을 수 있다. 징병검사 대상자는 징병검사를 받고자 하는 날 하루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미리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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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4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을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혐의로 구속했다.국과수는 피해여성이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사망했다는 박의 진술과 달리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소견을 내놨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날 오후 박을 구속했다. 박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수원지법 천지성 판사는 "도주가 우려되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범행 시기, 수법, 경위 등이 '불상'으로 기재됐지만 법원은 박이 범행을 시인한데다 증거가 충분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천 판사는 아울러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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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루머를 퍼뜨린 여성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2일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52·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9월 28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서 시장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지인들에게 수차례 전송해 서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 시장은 이에 지난 11월 A씨를 '거짓 소문을 퍼뜨려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을 방해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 성폭행은 없었고 시장에게 여러 도움을 요청했는데 잘 들어주지 않아 골탕먹이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고 진술했다.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