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상위 제약사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11월, 임상 시험 돌입을 예상하고 있다.이번 임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백인 대상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
[일요경제 문병호 기자] 구충제 성분의 니클로사마이드와 췌장염치료제 성분의 나파모스타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이 뜨거워 지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4일(현지시간)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은 두번째 ‘니클로사마이드’ 해외 임상 승인이다.이번 임상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한다.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과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자사의 치료제들은 질환 효능 마커에 적합한 세포주 선별로 치료 효능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병건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R(기업설명회)에서 회사의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임상2상), 급성 췌장염(임상1/2a), 아토피 피부염(임상1/2상) 등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양일간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내 상장이 유력하다. 본래 지난 3월 수요예측에 돌입해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