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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신신제약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병기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병기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온 김한기 부회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며 경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병기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 취득했다. 이후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신신제약은 그동안 이병기 사장 취임 후 창업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3.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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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인이상 대표이사 체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전문 분야에 집중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각자대표 체제가 우세한 분위기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2020년 1월~3월)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각자대표는 5개사로 나타났으며, 공동대표 체제는 3개사로 나타났다.공동대표 체제는 2명 이상의 공동대표 전원이 동의해야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지만 각자대표 체제는 개개인이 회사를 대표하고 다른 대표이사의 동의없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이 체제는 대표권의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4.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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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대표가 가장 자주 바뀌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경남제약이 꼽혔다. 대표의 변경사유로는 일신상의 이유가 주를 이뤘다.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년 3월1일~2020년 3월31일) 54개 기업이 공시한 대표이사 변경 횟수는 97회로 나타났다. 경남제약이 5회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제약·차바이오텍·이수앱지스 등은 4회, KPX생명과학·티슈진·콜마비엔에이치·바이오솔루션·아스타·녹십자엠에스·휴온스글로벌·오상헬스케어·네이처셀 등은 3회 변경됐다.5년간 대표가 5번 바뀐 경남제약은 상장폐지 위기 등의 부침을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4.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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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차기 대표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대표 때문에 정관변경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현 이정희 대표의 임기가 내년(2021년) 3월 만료된다. 지난 2015년 대표에 취임한 이 대표는 2018년 연임한데 따라 사실상 임기 1년을 남긴 상태다. 유한양행은 회사 정관상 대표의 연임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3연임한 대표는 전례가 없다.하지만 이 대표가 회사를 너무도 충실히 이끌어준데다 기여한 공로가 커 대표 선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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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직접지)의 주도권이 마곡지구로 굳혀지고 있다. 우수인재 확보, 최상의 연구환경 조성, 본사와의 접근성 강화를 이유로 바이오 기업들이 마곡에 모이고 있는 것이다.13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코스닥 기업은 팜스빌, 메디프론디비티, 헬릭스미스, 코오롱생명과학, 테고사이언스, 아이진, 에스디생명공학, 라파스 등이 꼽힌다.특히 최근 판교에 있던 본사를 마곡으로 이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아렉스'로 유명한 신신제약은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1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