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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SK네트웍스가 3102억원에 LPG충전사업을 SK가스에 양도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LPG충전사업 및 충전소 유형자산을 SK가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양도 방식은 SK네트웍스가 전국의 49개 충전소 자산을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주)가 설정한 전문투자형 펀드에 매각하고 SK가스가 이 펀드로부터 충전소를 일괄 임차해 영업하는 구조다.SK네트웍스는 금일 내에 LPG충전사업 및 충전소 양도 관련 세부 계약조건 협의를 마무리하고 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LPG충전사업의 총 매출액은 2100억원대로 SK네트웍스 총 매출액의 1.1%수준이다.SK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양도 거래가 ‘Car-life’ 및 ‘
건설/부동산
김민선 기자
2017.03.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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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노조 결성 등으로 해고됐던 삼성 에버랜드 노동자는 5년 8개월 만에 직장으로 돌아갔다. 이 문제를 다뤄온 삼성노동인권지킴이(이하 삼성지킴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로 삼성 변화 목소리가 큰 가운데 노동자들의 역할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삼성지킴이와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는 삼성 에버랜드 노동자 조장희 씨가 2011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고된 후 5년8개월의 해고자 생활을 마치고 2일 현장으로 복귀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용인시 전대리의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 지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전했다. 삼성지킴이에 따르면 노조 간부였던 조 씨는 2011년 에버랜
포토뉴스
손정호 기자
2017.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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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 산재사망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집중행동이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故 황유미 씨 10주기인 오는 3~6일 진행된다.삼성 반도체‧LCD 공정의 직업병 문제를 제기해온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은 오는 6일이 삼성 반도체 공장의 직업병 문제를 처음 세상에 알린 고 황유미 씨의 10주기 기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유미 씨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3년 10월 입사해 반도체 세정 등의 일을 하다가 1년8개월 만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2007년 3월 6일, 23살의 나이로 사망했다.반올림은 황유미 씨 10주기 기일을 맞아 3~6일 경기 수원, 부산, 서울 등에서
포토뉴스
손정호 기자
2017.03.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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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디지털 음원서비스 업체 지니뮤직이 ‘2개월 간 100원 결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의무사용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중도 해지 시 소비자들에게 반강제적으로 위약금을 물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니는 유료 사용자수 140만명, 보유 음원 수 800만곡으로 음원서비스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하 한소원)이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디지털 음원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을 분석한 결과 음원서비스 업체 6곳 중 지니와 소리바다의 경우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광고에 의무사용기간을 표시하지 않거나 작은 글씨로 표시해 소비자가 해당 내용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의무사용기간을 지키지 못하
산업
김민선 기자
2017.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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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같은 기업에서 같은 일을 해도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65%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저임금과 임금 차별 원인 중 하나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포괄임금제도 때문인데요. 이를 과감하게 폐기해야 합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삼성바오이로직스의 특혜상장 의혹을 파헤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상임대표는 최고임금을 최저임금에 연동하는 ‘살찐 고양이법’을 도입하고 비정규직을 대폭 줄여 국민소득 300만원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고소득층에만 집중되는 부를 이런 제도적 장치를 통해 밑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해야 내수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갈등비용 등을 줄여 한국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물집중
손정호 기자
2017.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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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의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른다.오는 6일 열릴 WBC 개막전에서 한국 팀이 상대할 이스라엘 선발 제이슨 마르키스(39)는 1년 9개월 동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마르키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24승 118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한 풍부한 경험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으로만 벌어들인 돈은 무려 5297만8000달러(약 600억원)다.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투수임을 짐작케 한다.제리 웨인스타인 이스라엘 감독은 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A조 감독 기자회견에서 마르키스를 한국전 선발로 예고하며 "마르키스는 큰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
연예/스포츠
박성연 기자
2017.03.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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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9주 연속 대선 레이스 선두를 질주하며 2위권과의 격차를 20%포인트 이상으로 벌렸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특검 수사기간 연장 거부로 보수층 지지를 모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반등에 성공, '선한 의지' 발언 논란으로 2주째 하락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오차범위 내 초박빙 2위 경쟁을 벌였다.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3월 1주차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오른 35.2%를 기록했다.황 권한대행이 3.7%포인트 오른 14.6%로 2위를, 안 지사가 4.
정치
김영준 기자
2017.03.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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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조진웅 주연의 '해빙'이 휴 잭맨의 '로건'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빙'은 개봉일인 1일 38만6천88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해빙'의 개봉일 성적은 3월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개봉 첫날 16만6천787명. 2014년 3월26일 개봉)보다 배 이상이다.아울러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개봉 첫날 36만280명)를 제치고 역대 스릴러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이수연 감독의 신작 '해빙'은 살
문화/라이프
박성연 기자
2017.03.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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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제98주년 3·1절인 1일 박근혜 대통령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18번째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구속 만세! 탄핵인용 만세! 황교안 퇴진! 3·1절 맞이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이 우산과 우비를 쓰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워 주최측 추산 30만명이 참석했다.퇴진행동은 탄핵심판 선고만 남긴 헌법재판소가 촛불 민심을 수용해 반드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을 요구했다.최영준 퇴진행동 공
포토뉴스
박지민/김영준 기자
2017.03.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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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삼성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 격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기로 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당장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는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는 모양새다.이 부회장 입장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무죄 입증이 최대의 당면 현안인 상황이다.삼성 측은 지금은 경영권 승계 문제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재계에서는 일단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권 승계는 일정 기간 유예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이 부회장의 구속 사유 중 하나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을 추진했고, 그 와중에 부정한 청탁이 오
현장집중
하수은 기자
2017.03.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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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부산 동구청 앞 도로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3·1 운동 효시가 된 부산 일신여학교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에는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포토뉴스
일요경제
2017.03.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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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독립운동가 추모의 글을 살펴보고 있다.
포토뉴스
일요경제
2017.03.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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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92) 할머니가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전남 담양군의 거처에서 쉬고 있다. 곽 할머니 발치에 그가 가장 아끼는 소녀상 모형이 놓여 있다.
포토뉴스
일요경제
2017.03.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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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두고 56일 동안 법정공방을 벌인 대통령과 국회 측 대리인단이 변론 종결 후에도 치열한 서면 공방을 벌이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 전까지 재판부를 설득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서면전쟁'이 예상된다.헌재 관계자는 1일 "변론 종결 후 첫날인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대통령 대리인단이 의견서와 참고자료 2건을, 국회 소추위원단이 보충의견서 2건과 참고자료 4건을 각각 제출했다"고 밝혔다.대통령 대리인단은 탄핵사유가 대통령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지 않고, 국회의 의결 과정이 부적법해 탄핵소추 자체가 부당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기금모금 의혹과 관련해 기존
사회
박지민 기자
2017.03.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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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대관 조직을 폐지하고 10억원 이상 기부금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거치게 하겠다."삼성의 쇄신안에 대해 재계는 "'우리도 손 벌리지 않을 테니 너희도 삼성에 더이상 손 벌리지 말라'는 것"이라며 "'재계의 김영란법'이 발효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삼성이 28일 '그룹 해체'라고 할 수 있는 강도 높은 경영쇄신안을 발표하자 각 대기업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그간 재계를 선도해온 삼성의 이날 경영쇄신안에 대해 여러 해석을 내놓으며 파장을 점치는 분위기였다.우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은 삼성을 통해 여러 이권을 챙긴 이들에게도 '과거와 같은 관계'는 끝났
재계
하수은 기자
2017.03.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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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지난해 8월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한국노바티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과징금 2억원과 일부 불법 리페이트 의약품 12개 품목에 대해 3개월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28일 한국노바티스의 ‘가브스정50밀리그램’ 등 30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2억원을 부과하고, ‘엑셀론캡슐1.5밀리그램’ 등 12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부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보건복지부는 식약처 행정처분 즉시 리베이트 대상 품목 중 일부에 대해 급여제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제한 대상 품목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처 행정처분에 대해 노바티스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행정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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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공소장에 공모관계를 적시했다.특검은 공식 수사 마지막 날인 28일 최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사문서위조 미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8개 혐의를 적시했다.2차 공소장에는 특검 수사 과정에서 새로 드러난 범죄사실이 대거 포함됐다.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돕고 그 대가로 삼성측에서 거액을 지원받았다는 뇌물수수 혐의가 대표적이다.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 개입해 사익을 챙기려 한 혐의, 딸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학사 특혜를
사회
박지민 기자
2017.0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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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중앙일보그룹의 문화사업 계열사인 제이콘텐트리는 작년 영업손실 2억 원을 기록했지만 메가박스와 방송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분석됐다.방송과 극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작년 적자 전환에서 나타난 일회성 비용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것.28일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4분기 영업손실 2억 원으로 적자 전환하고 매출 580억 원으로 34.3% 줄었다”며 “극장 영업손실 69억 원 중 66억 원은 배급 관련 투자손실인데, 지분율과 배급수수료를 감안한 실제 영업손실은 9억 원”이라고 밝혔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상여금과 컨설팅 비용, 메가박스 신규 사업 관련 일회성비용도 50억 원에 육박했다”며 “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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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해외시장 성숙과 라이신 적자 탈피 등으로 9조5000억 원대의 매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28일 NH투자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물류 부문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5779억 원, 7039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12.7% 성장한 것이다.한국희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 실적 성장의 핵심 축인 식품부문에서 국내외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작동 중”이라며 “국내 저성장이 고착화된 식품산업 중 상대적으로 고성장하는 편의식품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메가 브랜드로 떠오른 ‘비비고’ 출시 후 만두시장 점유율이 20%에서 40% 수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2.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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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롯데그룹이 2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JAAD) 배치를 위해 성주골프장 부지를 제공키로 최종 계약을 마친 가운데, 일각에서는 회사의 손해가 불 보듯 뻔해 롯데에 ‘업무상 배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회사의 불이익이 뻔한데 이사회가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은 오너의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처리를 피하고자 결탁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재벌 대기업의 잘못된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미국이라면 이사회가 이런 결정을 내릴 겨우 배임죄에 준하는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또한 롯데의 성주골프장 땅 교환으로 한반도에도 적잖은
포토뉴스
김민선 기자
2017.02.28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