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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된 DMZ 지뢰폭발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사이에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 오전 7시 30분경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남쪽지역 설치한 목함지뢰로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당했는데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았다.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긴급보고에서 여야는 대통령과 국방부장관 사이의 이같은 소통 부재와 국방부의 안일한 대응책을 크게 지적하며 국방부 장관을 혹독하게 질타했다.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북한이 지뢰를 매설해 우리 군이 다친 상황인데도 대통령과 통화가 그렇게 안됐느냐"는 질의에 한 장관은 “그것은 제가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새누리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5.08.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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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내 목함지뢰 도발을 놓고 여야 의원들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의원들은 국방부 소관 법안 설명을 위해 이날 출석한 백승주 국방차관을 상대로 북한의 지뢰도발사건에 대해 질의했고, 백 차관은 의원들의 때아닌 질문 공세에 답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의원들은 북한의 침투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것과 관련 군 당국의 책임을 놓고 논란을 벌였고, 향후 대책을 놓고도 의견이 엇갈렸다.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은 소초(GP) 근처에 폐쇄회로(CC)TV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북한군의 매설장면을 포착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군은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는
정치
신관식 기자
2015.08.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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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통문과 횡보 사이 14cm 공간이 있어 북한군이 통문 남쪽에 진입, 목함지뢰를 매설했을 것으로 보고 우리 군 관계자가 재연하고 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5.08.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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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놓을 이른바 '아베 담화'와 관련해 "종전 50년의 무라야마 담화와 60주년의 고이즈미 담화에 비해 후퇴하는 담화가 나온다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미국을 방문 중인 김 대표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애난데일의 한 한식당에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전향적으로 미래를 논의하는 분위기를 만들려면 일본 정부를 대표하는 아베 총리로부터 솔직하게 우리 민족에 대한 사과를 들어야 하고, 그래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얘기를 미국 측 인사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미국은 한·미·일 공동대응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긴
정치
문유덕 기자
2015.07.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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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국민 세금으로 나랏일을 하는 공무원들이 큰 나랏일 뿐만아니라 작은 나랏일에도 비리 투성이다. 마치 국민 머리꼭대기에 올라앉은 양 '완장'만 차면 뭔가 되는 모양이다.6일 감사원은 작은 나랏일 비리 일부를 밝혀내고 이를 공개했다. 환경부 출신 직원이 산하 기관인 국립관리공원관리공단에 편법으로 채용되고 특혜 사실도 드러났다.감사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대한 기관 운영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공단은 2011년∼2014년 2급 직원 4명을 특별채용했다.공단은 이 과정에서 공개경쟁 시험을 치러야 하고, 면접시험시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며, 채용시기 등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한 원칙을 무시했다.공단은
유통
신관식 기자
2015.07.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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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국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높이 453m의 청라시티타워를 짓는 1차 사업자 공모에서 단 한곳의 업체도 신청하지 않았었는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차 공모 때와 같은 조건으로 재공모를 추진해 또다시 유찰됐다.지난 2월 공모에 참여기업이 없어 재공모를 지난 6월9일 시행해 7월3일 마감했으나 재 공모에도 사업 신청서류를 제출한 기업은 한곳도 없었다.올해 2차례 실시한 시티타워 사업자 공모에 응모업체가 없어 잇따라 무산되자 인천경제청이 이번엔 시티타워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공사비를 2,577억원에서 3,033억원으로 455억원 늘려 다시 공모했다.인천경제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청라 시티타워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경제청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5.07.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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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할 민간사업자를 다시 공모한다.인천경제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청라 시티타워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에 시티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관리·운영할 권한을 갖는다.인천경제청은 앞서 올해 2차례 실시한 시티타워 사업자 공모에 응모업체가 없어 잇따라 무산되자 시티타워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공사비를 2천577억원에서 3천33억원으로 455억원 늘려 이번에 다시 공모했다.민간사업자는 이 공사비를 받아 높이 453m, 연면적 1만3천㎡ 규모의 시티타워를 완공한 뒤 20∼50년 간 인천경제청으로부터 타워를 임차해 운영하게 된다.또 타워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5.07.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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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텔이었던 호텔현대 경포대가 재건축을 통해 6성급의 '씨마크 호텔'로 재탄생했다.현대중공업은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 있는 씨마크 호텔이 26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이 호텔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미국 LA게티센터의 설계자인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하고 현대건설이 건축했다.지상 15층, 지하 4층의 본관과 별도의 한옥동이 있으며 객실 수는 모두 150개다.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경포 해변과 대관령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영장을 비롯해 스파, 피트니스클럽, 키즈클럽 등을 갖췄다.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하고 절전조명인 LED 등을 설치했다. 호텔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6.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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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15일 오전 북한군 병사 1명이 15일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우리 군 소초(GP) 로 나이 10대인 북한군 병사 1명이 귀순했다.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1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전사는 북한군 병사 중에서도 가장 낮은 계급에 속한다.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8시께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하전사(병사) 1명이 우리 GP로 귀순했다"며 "군은 그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이어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군 병사의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 북한군 병사는 군에서 상습 구타를 당해 북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품고 귀순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구체적인 귀순 경위는 현장검증 등을 거쳐 추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
신관식 기자
2015.06.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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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아·태 사무국 정상회담 차기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는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66차 세계부동산연맹 세계대회에서 2016년 아시아·태평양 사무국 정상회담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내년 사무국 정상회담은 2016년 10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인데 내년 정상회담에서는 분단된 남한과 북한의 도로망(철도망)과 통신망을 잇고, 두만강 하구 한·중·러 접경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관한 국제 부동산 전문가들의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는 또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도 부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6.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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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국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높이 453m의 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청라지역 주민들의 바램과는 반대로 사업진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청라시티타워를 짓는 사업자 공모 마감 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의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단 한 곳의 업체도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모에 참여할지를 고민한 일부 사업자는 "시티타워 공사비로 책정된 금액이 지나치게 적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인천경제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입찰 결과가 나오자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많은 기대를 했던 공모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위로와 죄송의 말씀을 드린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5.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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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해군의 3000톤급 차기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의 진수식이 2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됐다. 남포함은 원산함에 이은 해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이다.이날 진수식에는 백승주 국방부차관과 김진형 해군 군수사령관,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 군과 현대중공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해군의 관습에 따라 백승주 국방차관의 부인 허부영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두 번째 기뢰부설함의 함명은 6·25전쟁 중 우리 해군이 참가해 소해(기뢰제거) 작전을 펼쳤던 ‘남포’로 명명했다.해군은 1946년부터 1953년까지 390톤급 상륙지원함인 '진남포함'을 운용했다. 1950년 10월부터 11월까지 북한 서해안의 진남포(남포의 옛 지명) 소해 작전에 해군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5.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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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이 최근 서해상에서 '조준타격' 위협을 해온 것에 대해 "군사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만약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에 대해서는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고,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가 구축
정치
신관식 기자
2015.05.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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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세계적인 건축가·도시설계가로서 지난 50년간 유수의 건축물과 도시계획을 선보여온 김석철(명지대 석좌교수·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장)의 인생 전반을 담은 대담집 『도시를 그리는 건축가: 김석철의 건축 50년 도시 50년』이 출간됐다.언론인 출신의 현직 변호사인 오효림 씨가 대담의 진행을 맡은 이 책에서 김석철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의 건축수업, 중년 시절의 해외 도시설계 경험, 암 투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현재의 모습까지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회고한다.김석철과 오효림의 대담은 2011년 4월부터 2014년 1월까지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총 30여회 진행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국제적 명성을 쌓던 중 불시에 찾아온 병마와 싸우
문화/라이프
임준혁 기자
2015.05.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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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북한과 접경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를 출발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까지 왕복 운행하는 한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열차가 이달부터 개통됐다.중국 선양철로국 국가여행집단공사(국여공사)가 설립한 선양철도국제여행사는 한국 여행사와 협력해 단둥~압록강~백두산 구간의 관광열차 운행을 개시했다고 현지 매체인 선양일보(沈陽日報)가 11일 보도했다.이 관광열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 48편 운행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5천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이 열차를 이용하면 중국으로 향하던 조선 사신들이 산성 유적 때문에 고구려 안시성으로 착각했다는 펑청(鳳城)시 봉황산(鳳凰山)과 압록강변의 고구려 박작성(泊灼城·중국명 후샨성) 유적을 둘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5.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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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원 원장은 2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 방문에서 "바라건대 상황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말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세계 민간 여론주도층 모임인 삼극위원회(The Trilateral Commission) 참석차 29일까지 방한 중인 보즈워스 원장은 지난 1997∼2000년 주한미국대사를 지내고 2009년 오바마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2011년 하반기까지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대북정책 특별대표직을 역임했다.그는 "아베 총리가 무슨 말을 할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그도 일정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말을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문유덕 기자
2015.04.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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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역특구 4개를 신규로 지정해, 이에 따른 1267억원의 투자를 통해 4088억원의 생산유발 및 4884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발생이 예상된다고 26일 발표했다.중소기업청은 지난 24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제3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특구 신규지정 4개, 계획변경 1개, 지정해제 1개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정으로 지역특구 수 는 기존 163개에서 166개로 늘어나게 됐다.한편 신규지정된 특구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충남 금산·추부 깻잎특구는 오는 2019년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깻잎생산기반 강화, 깻잎수출 및 가공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깻잎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서울 은평북한산 韓문화체험특
유통
임준혁 기자
2015.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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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정부는 일부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북한 근로자 3월분 임금을 지급한 것과 관련,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24일 피력했다.이날 행사에서 황부기 통일부차관은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부분 기업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잘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만, 최근 일부 기업들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여러분께 협조를 요청하고자 오늘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서 "일부 기업들은 임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지침)을 위반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문제 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 황 차관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실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4.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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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한국의 행복지수는 세계 47위로 나타났다.유엔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58개 국가를 상대로 국민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2012∼2014년 국민 행복도 평균은 2005∼2007년보다 0.444점 상승했으나 총 5.984점으로 47위를 기록했다.지난 2013년의 41위보다 6위 하락해 2013년 조사에서는 일본을 앞섰으나 2015년 행복순위는 5.987점으로 46위를 차지한 일본보다 뒤처졌다.또 지난 2013년 보고서에서는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에서 한국인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대만(38위)과 일본의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GDP, 기대수명, 갤럽이 실시한 사회보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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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북한이 이를 실제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수석연구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강당에서 채프만 대학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베넷 수석연구원은 이어 "북한이 이 핵무기를 서울에 떨어뜨린다면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2020년이 되면 북한은 20개에서 많게는 100개까지의 핵무기를 보유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의 미사일 개발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정치
문유덕 기자
2015.04.21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