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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진분홍 진달래의 향연인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18일 개막됐다.인천시 강화군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진달래 축제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고려산 일대에서 개최한다.중부지방에 위치한 고려산(해발 436m)의 정상 부근에서 개화하는 만큼 이곳 진달래는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달래를 만끽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고려산 정상에서는 한강, 북한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좋을 땐 개성 송악산까지 관망할 수 있다.강화 고인돌광장에서는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차 시음, 진달래 엽서전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청동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사마을 체험마당도 있다.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4.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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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연루돼 수사를 받은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부패척결을 앞세워 동시다발로 수사를 벌였던 검찰이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해외 자원개발 비리를 들춰내기 위해 성 전 회장을 '키맨'으로 지목한 검찰이 수사의 방향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자신은 'MB맨'이 아니라며 '표적수사'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던 성 전 회장이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함에 따라 정치수사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정 드라이브에도 급제동이 걸릴 공산이 커졌다.자원외교 의혹 등 최근 시작된 수사를 둘러싼 정치적 해석을 차단하려는 정부의 뜻과는 정반대로 성 전 회장의 사망이 정치 수사 논란을 고조시키면서 적폐해소를 명분으로 막을 올렸던 부패척
유통
신관식 기자
2015.04.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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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동 씨 별세, 이상현(연합뉴스 북한부 기자) 씨 조부상 = 30일,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4월1일 오전 7시. ☎043-644-4422
인사/부고
이재형 기자
2015.03.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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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 개통식이 31일 열렸다. 다음 달부터 KTX를 본격 운행함에 따라 포항∼서울 이동시간이 2시간 3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포항 KTX는 2009년부터 1조2126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 인근 모량리에서 포항역까지 38.7㎞ 구간을 건설해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했다.개통식에 이어 4월 2일부터 정식 운행하게 된다. 소요 시간은 중간역 정차 횟수(2∼6회)에 따라 2시간 15분에서 2시간 43분이다. 주말에는 상·하행 합쳐 하루 20회, 주중에는 하루 16회 운행한다.기존 새마을호(5시간20분)와 비교해 3시간 가량, 고속버스보다는 1시간 30분 가량 단축된다.요금은 성인 일반실 기준 5만2600원, 특실은 7만3600원이다.
유통
이정훈 기자
2015.03.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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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이 우리의 조국을 지켜 주었듯이, 앞으로 우리 한화에서는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형제가 배우자가 아버님이 대한민국의 수호신이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한화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며 자랑스런 영웅으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채용 유가족 격려편지 내용 中에서 < 천안함 5주기 - ‘천안함 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일요경제=이재형 기자] 5년 전 2010년 3월 26일 온 나라를 깊은 슬픔에 잠기게 만든 국가적 재난 천안함 피격 사건. 지난 18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순국한 호국영웅 46명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애
유통
이재형 기자
2015.03.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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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북측의 일방적 임금인상을 놓고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측 요청으로 이뤄진 간담회에는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우 심윤조 의원,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및 협회 대표단이 참석했다.입주기업 대표단은 "북측이 일방적인 규정 시행을 통보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때 정부가 시행한 긴급운영자금 및 경영안전자금 대출의 만기가 도래했는데 상환 유예를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민현주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들은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받은 경제협력보험금을 아직 반납하지 않
유통
이재형 기자
2015.03.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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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현우 기자] 검찰이 여러 증거에 비춰 한국수력원자력 도면을 해킹한 범인이 북한 해커조직이라고 결론 내렸다.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 인프라 시설인 원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이버 테러를 감행해 사회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17일 범행에 사용된 악성코드와 인터넷접속IP 등을 분석해 이같은 한수원 사이버테러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합수단에 따르면 '원전 반대그룹'을 자칭한 해커는 지난해 12월에 5차례, 지난 12일에 1차례 등 총 6차례에 걸쳐 원전 관련 도면, 한수원 임직원 주소록 및 전화번호부 등 총 94개의 파일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지난해 12월에는 원전 가동을
건설/부동산
김현우 기자
2015.03.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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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이재형기자] 정부는 17일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요구에 대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과 영업소를 대상으로 대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관계자는 "내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에서 북측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기업과 영업소 관계자들에게 정부의 방침을 설명하고 업체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개성공단에는 기업 124곳과 영업소 91곳이 가동되고 있으며, 대부분 이번 설명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임금인상에 동조하는 기업을 제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우리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북측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 기업들에 북측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요구에 응하지 말 것을 당
포토뉴스
이재형 기자
2015.03.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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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이재형기자] “역사적 사건을 국가 안보에 기여했느냐 안 했느냐는 관점에서 보면 5‧16은 국가 안보를 강화한 역사적 계기가 됐다”이병호 국가정보원 후보자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또한 이 후보자는 “그때 우리가 굉장히 북한보다 어렵지 않았느냐”는 발언을 덧붙였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국정원장에 취임하면 바른 정의를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질문했고 이 후보자는 “연구하고 검토하겠다”며 짧게 말했다.5‧16을 쿠데타로 생각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이 후보자는 “용어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과서에도 쿠데타로 돼 있다”며 재차 정의해달라는 김 의원의 요청에 “교과서를
정치
이재형 기자
2015.03.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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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이재형 기자] 개성공단 기업들이 북측의 일방적 인금인상 조치와 우리정부의 강경대응 사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개성공단기업협회는 11일 성명에서 “북측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시행과 우리정부의 강경대응으로 개성공단의 파행적 운영이 예상된다”며 “북측 정부는 개성공단의 유지·발전을 위해 임금인상 문제 등 모든 의제를 조속히 당국간 협의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협회는 일부 탈북자 단체가 26일께 대북전단과 영화 ‘인터뷰’DVD를 살포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남북관계 파탄과 첨예한 군사적 갈등을 촉발할 수 있다”며 “정부는 최전방 주민과 개성 주재원의 생존과 안전을 고려해 전단살포 행위가 자제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북한은 작년 11월
건설/부동산
이재형 기자
2015.03.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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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차려 상장에 성공한 창업자 3명중 1명은 삼성, 현대, SK, LG[003550] 등 범4대 그룹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에서 벤처기업이 탄생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30년간 기업을 창업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시킨 728개사 창업자 중 출신 이력이 공개된 548명을 조사한 결과 범4대 그룹 출신이 32.1%인 176명에 달했다.30년새 창업해 상장한 728개 기업은 전체 상장사 1천828개의 39.8% 수준이다.범삼성 계열사 출신이 89명(16.2%)으로 가장 많았고, 범LG 53명(9.7%), 범현대 27명(4.9%), SK 7명(1.3%) 순이었다.이들 4대 그룹 출신 창업자들은 대부분 IT전기전자 업종에서 경력을 쌓았고 특히 삼성전자가 47명(2
유통
이정훈 기자
2015.03.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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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됐다.나 의원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외통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총 투표수 208표 가운데 17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로써 나 의원은 헌정 사상 첫 외교통일분야 상임위 위원장이 됐다.나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우리 외교가 녹록지 않다. 정부와 국회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여러 가지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가겠다"면서 "남북관계를 풀어 나가서 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국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10년간 미뤄온 북한인권법도 반드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외통위원장 후보 경선에서 총 135표 가운데 92표를 얻어 43표 득표에 그친, 친한 동료 의원이자 라이벌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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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4일 오후 서울에서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관심사안을 협의한다.한중 국방장관회담은 지난 2011년 열린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과 량광례(梁光烈) 전 중국 국방부장 간 회담 이후 처음이다.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정세,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부 간 핫라인(직통전화) 설치 등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우리 측은 북한 핵위협과 핵개발이 동북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중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양국 국방교류협력의 활성화 방안과 양측이 합의한 이후 수년째 진전이 없는 국방부 간 직통전화를 설치
정치
이승제 기자
2015.02.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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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이하 소니)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영국의 베아트리스 공주(26)가 결국 소니를 퇴사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소니의 영국 런던사무소에서 유급 인턴으로 일하던 베아트리스 공주가 최근 사직을 결정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니 측은 해킹 공격으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본 뒤 직원들에게 휴직을 권고했지만 공주는 휴직 대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공주의 측근은 데일리메일 일요판과의 인터뷰에서 "공주의 사회보장 정보가 미국 신문마다 실리면서 공주의 직무는 거의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소니는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뒤 해킹 단체 '평화의 수호자'
글로벌
김수환 기자
2015.0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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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북교역이 개성공단 정상화로 다시 활기를 띠면서 누적 교역액이 사상 처음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 교역액은 23억4312만 달러로 104% 증가했다.남한에서 북한으로 보낸 반출 금액은 114% 늘어난 11억3638만 달러, 반입 금액은 96% 증가한 12억674만 달러였다.반출·반입 금액이 나란히 10억 달러를 웃돌면서 연간 남북교역 규모가 처음 20억 달러대로 올라섰다.이로써 남북교역 누적액은 217억8934만 달러로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9년 이후 26년 만에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남북교역 규모는 개성공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2005년부터 연간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해 2012년 1
유통
이승제 기자
2015.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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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입주한 국내 상장사들이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투자업계와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개성공단에 입주한 상장사 10곳의 연평균 매출액은 10.16% 늘었고 영업이익은 11.75%씩 성장했다.이 중 태광산업, 한국단자, 쿠쿠전자, 자화전자, 로만손 등 5개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지난해 첫 상장한 쿠쿠전자를 제외한 9개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485.91%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19.34%에 이르렀다.쿠쿠전자도 2005년 이후 매출은 연평균 12.89%씩, 영업이익은 22.40%씩 고속 성장
증권
김수환 기자
2015.0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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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5일(현지시간) 전화로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외무부는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다”며 “한반도 핵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러-미 협력 문제가 논의됐다”고 설명했다.외무부는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모르굴로프 차관과 김 특별대표는 각각 러시아와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다.모르굴로프 차관은 이날 김 특별대표와의 전화통화에 앞서 김형준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면담했다.외무부는 “김 대사와 면담에서 양자 관계, 한반도 정세, 일부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됐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이동훈 기자
2015.0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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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북한을 테러지정국으로 재지정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소니해킹’ 청문회에서 대북제재를 한층 강화해야한다는 여야 의원들의 발언이 잇따랐다.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무도한 북한 정권은 핵과 미사일에 이어 사이버 공격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추가했다”며 “북한 정권을 지원하는 아시아 및 전 세계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엇 엔젤 의원도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핵무기 소형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고 같은 당의 제리 코널리 의원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미 국무부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
글로벌
이동훈 기자
2015.01.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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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간담회 앞서 가진 국정운영안 발표 시간에서 문건유출 파동과 관련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고용율 70%,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고,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를 추진하고, 공무원 연금을 반드시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대통령의 ‘국정운영안 발표’ 전문이다.[박근혜 대통령 신년 국정운영안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국민 여러분 가정 모두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청양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흔들림 없이 묵묵히 지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번
정치
이동훈 기자
2015.0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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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2015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안 등을 밝혔다. 박대통령은 올해 선결과제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 정책을 꼽았다. 는 박근혜 대통령가 밝힌 발언의 요지를 각 분야별로 정리했다. ◆ 정치= 공직기강 확립 및 인적쇄신 박 대통령은 국정 난맥상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대해서는 “청와대도 새롭게 조직개편을 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단행 의지를 나타냈다. 단 ‘비선 실세’ 논란과 관련해 비선 핵심으로 지목된 청와대 비서관 3명을 교체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이동훈 기자
2015.01.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