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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단에 대한 이의 절차에 착수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6일(현지 시각)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보톡스) 균주를 절취했다"고 판단한 ITC의 예비결정에 대해 "미국의 자국산업보호를 목적으로 한 정책적 판단으로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ITC로부터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로 이를 검토한 후 이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메디톡스는 미국 파트너사인 엘러간과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톡스 균주를 절취했다"며 2019년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7.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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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보톡스)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메디톡신주·메디톡신주50단위·메디톡신주150단위)의 허가가 취소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25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가 제조·품질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 해당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6.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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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으로 메드팩토가 꼽혔다. 미국 ITC 판결을 앞둔 메디톡스의 주가 상승도 돋보였다. 25일 본지가 5월 넷째주(18~22일) 8개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관투자자 순매수량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17만 주), 수젠텍(13만 2천 주), 랩지노믹스(11만 7천 주), 클래시스(11만 6천 주), 메드팩토(5만 주), 아미코젠(4만 3천 주), 메디톡스(1만 2천 주), 휴젤(9천 주) 등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오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5.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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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보툴리눔톡신 제제) 점유율 기준 국내 1위인 메디톡스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 전 직원으로부터 접수 받은 공익신고를 바탕으로 청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것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6일 메디톡스 제1공장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메디톡스 제1공장은 충복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공장으로 메디톡스 제조 및 생산, 판매사업 전반을 진행한 첫번째 생산시설이다.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 전 직원 A씨로부터 공익신고 내용에 대해 청주지검에 수
제약
박은정 기자
2019.1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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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수출용 제품이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아 강제 회수·폐기된다. 메디톡스는 현재 대웅제약과 보툴리눔 균주의 출처를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부의 명령이 메디톡스에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식약처는 유효기간이 이달 5일, 11일, 18일인 메디톡신 수출용 제품들에 대해 강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이는 식약처가 메디톡스 오송3공장에서 제조한 메디톡신 보관검체(샘플)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제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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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지난 3년간 '보톡스 균주 도용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종지부 찍을 또다른 증거가 나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검사를 통해 양사 보톡스 균주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이에 대웅제약이 소송에서 유리한 국면에 서게 됐다.대웅제약은 현재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에서도 대웅제약 균주가 명확하게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ITC는 자사가 지정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7월 대웅제약으로부터 나보타 균주 정보와 서류 등을 받아 포자감정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9.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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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톡스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이 포자검정 시험에서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이다. 앞으로 보톡스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웅제약은 30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의 균주를 훔친 것이 아니라는 유력한 증거로 보고 있다.이번 결과는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8.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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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자사를 상대로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소송에서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15일, 지난 9일(현지시간) ITC 재판부가 메디톡스에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이 무엇인지를 7월 16일까지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ITC 명령문을 공개했다.ITC 명령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배치기록과 특성보고서, 허기신청서를 비롯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엘러간 보톡스 제조 공정을 보여주는 자료와 엘러간 홀 A 하이퍼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자료를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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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보툴리눔 톡신(이하 보톡스) 업체인 메디톡스가 불법유통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나서 조사를 나서겠다고 밝혀, 의혹에 대한 사태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KBS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2006년 '메디톡신' 품목허가 전인 2003년부터 2005년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10곳에 '메디톡신'을 공급한 정황이 포착됐다. 현행법상 보건당국의 허가를 취득하기 전 임상시험 단계에서 의약품을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다.이에 메디톡스 측은 "당시 국내 업체로는 첫 보툴리눔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7.1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