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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과거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파업 이후 23년 만에 동시 부분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조는 19일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이날 1·2조 근무자가 2시간씩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현대중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진전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 부서 인원 일부가 파업할 예정이다.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 현대중 노조는 이날과 20일, 22일 각각 파업을 예고하고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1조 근무자 1만5천여명이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간, 오후 3시 30분 출근하는 2조 근무자 1만3천여명이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각각 파업한다.노조가 하루 총 4시간 파업하면 자동차 1천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7.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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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동시 부분파업에 들어가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시파업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히고 투쟁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이날 1·2조 근무자가 각 2시간 파업한다. 현대중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진전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 부서 인원 일부가 파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의 올해로 5년 연속 파업을 강행하고, 현대중 노조도 3년 연속 파업이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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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과 플랜트건설 노동자들이 구조조정 등에 반발해 잇따라 총파업에 돌입을 선포하고 나섰다.조선노동조합연대(조선노연)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과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하루 연대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조선노연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를 포함해 성동조선해양, STX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8개 사업장이 속해 있다.이중 쟁의권을 확보한 5개사는 20일 각 사업장에서 4시간 안팎의 파업을 진행하고 아직 쟁의권 확보 절차가 진행 중인 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3곳은 결의대회를 여는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6.07.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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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연대파업으로 가는 길목에서 13일 파업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두 노조의 투표는 모두 가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국내 자동차와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이들 노조가 같은 날 파업 찬반투표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두 노조가 함께 파업에 나서면 1993년 현대그룹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현대그룹노조총연맹 공동투쟁 이후 23년 만의 동시파업이 된다.올해 임금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차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4만8천여 명을 상대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한다.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울산공장 1조 조합원 1만3천여 명은 점심시간인 오전 10시 50분부터 낮 12시 10분 사이 투표한다. 오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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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 책상에 최저임금 저지 소상공인 결의대회에 사용된 진행순서와 구호가 적힌 인쇄물이 놓여 있다.박준성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전원회의장에서 최저임금위 12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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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관련 쟁의발생을 결의해 파업에 한발 다가갔다. 노조는 11일 오후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평상시 지도부를 투쟁 체제로 바꾸는 쟁의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노조는 오는 20일 현대중공업 노조와 함께 부분파업 형태로 공동파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노조는 앞서 지난 5일 열린 13차 임협 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10일 간의 조정기간을 거친 뒤 중노위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오는 13일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노조는 올해 임협에서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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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용접공이 대우조선 안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거제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 10분께 대우조선 1도크 PE장 블록 내에서 대우조선 사내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김모(42) 씨가 목을 매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정확한 자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김 씨는 지난달 14일 대우조선 사내협력업체에 취업한 뒤 용접 관련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씨가 지난 10일 오전 대우조선에 출근한 출입증 기록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0일 늦은 밤이나 이날 새벽 목을 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김 씨의 유류품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고, 그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도 현재까지 확보되지 않았다.지난 5월까지
재계
신관식 기자
2016.07.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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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확보를 위한 집회를 하고 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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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5일 결렬됐다.노조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위원장 등 교섭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협 13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지난주 협상에서 노조는 노조안에 대한 회사 측 제시안을 모두 내놓으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사측이 노조안에 대한 별다른 제시안을 내놓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고 이에 따라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오는 22일 예정된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기 위한 짜여진 수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노조는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하고,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쟁의발생을 결의하는 등 파업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노사가 지난 5월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7.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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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과 여야를 막론하고 터져나온 의원들의 가족 보좌진 채용 등 국민들로 부터 지탄을 받는 사건이 발생하자 여야가 앞다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경쟁에 나섰다.자발적이었으면 더욱 좋았겠으나 등을 떠밀려 하는 모양새다. 차기 대통령 선거가 1년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 자칫 여야 경쟁에서 밀리면 구태 세력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감까지 더해지면서 당장에라도 입법화할 태세다.그러나 여야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움켜쥔 특권을 대폭 내려놔야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미더워 보이지 않는다.실제 여야의 개혁 경쟁이 낯선 풍경은 아니다. 이번처럼 정치인 비리 의혹이 불거지거나
정치
문유덕 기자
2016.07.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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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에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개최한 '대한항공 윤리경영 촉구 집회'에 참가한 조종사들이 윤리경영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종사노동조합 소속 100여명의 조종사들이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28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빌딩에 집결했다.이규남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조종사 1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소문에 위치한 대한항공빌딩에서 '대한항공 임금 정상화를 위한 윤리경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2015년 임금협상에서 1.9% 인상을 제시하고 있는 사측을 비판했다.조종사노조는 "회사는 1.9%라는 수치만을 제시하고 단 0.01%도 양보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6.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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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마이크를 손으로 가리고 환경부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야권은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결정시한을 하루 앞두고 두자릿수 인상률을 주장하면서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민주 홍영표·한정애·강병원·서형수·송옥주·신창현·이용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천원 이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2017년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시한이 내일로 다가왔다. 청년·여성·고령자 등 500만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는 인상률을 최소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6.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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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먹거리'를 표방했던 풀무원 계열사에서 최근 직원들끼리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직영점장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리점을 향한 본사의 갑질 논란으로 확산될 조짐이다.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4일 새벽 1시경이다. 풀무원의 자회사인 풀무원건강생활의 지점관리담당 변모(42.영업기획팀) 팀장과 김모(29.영업사원) 씨는 3일 저녁 강남지역의 한모(29.역삼지점장) 씨와 저녁식사를 했다. 기분좋게 이어진 이들의 술자리는 다음날인 4일 새벽 1시까지 2차 노래방에서 말다툼으로 이어졌고 끝내 한 씨가 폭행당해 쓰려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것으로 끝났다.이들은 풀무원에서 진행한 '회식은 1차만, 한 가지 주종으로, 오후 9시까지 끝낸다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6.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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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경제 위기계층을 위해 유관기관과‘원스톱 복지협력체계’를 구축했다.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8일 무안군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찬규),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이명숙)와 실직자, 임금체불 근로자 등 경제위기계층을 위한 '원스톱 복지협력체계'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남중기지원센터 산하 비정규직노동센터(센터장 박정훈)와 일자리종합센터(센터장 김평권)는 두 협약 기관들과 함께 지역 가계경제의 안정과 전남도정 핵심 슬로건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발굴 및 해결 방안 도출,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앞으로 중기센
사회
문유덕 기자
2016.06.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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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7일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이 지연돼 법정 기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해 세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토론을 거쳐 당론으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대변인은 "(세비는)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해서 내면 국고에 반납 조치가 된다"며 "기간은 6월 1일부터 의장이 뽑히는 날까지"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날 의총에서 일부 반대의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주승용 의원은 "국회라는 것이 여야 협상 때문에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앞으로도 무노동 무임금이 계속 적용받아야 하는가"라며 "선례가 중요한데 좀 더 치열하
정치
문유덕 기자
2016.06.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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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전자를 인수한 대만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이 "최근 잠 못 이루는 밤이 많다"고 한탄했다.궈 회장은 애플이나 소니 등에게 하청을 받아 아이폰 등을 조립하는 폭스콘의 하청조립 비즈니스모델이 한계에 이르면서 지난달 중순 측근인 일본인 경영자에게 "최근 잠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이 측근은 "궈 회장과 오랫동안 아는 사이인데 약한 소리를 하는 모습은 처음"이라며 "그 말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궈 회장은 지난달 2일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 샤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아이폰의 판매 부진과 샤프의 기술자 유출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폭스콘의 쥔창광뎬(群創光電) 공장에서는 스마트폰용 액
글로벌
문유덕 기자
2016.06.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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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구의역(지하철 2호선)을 관리하는 서울메트로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갑질'이 도를 넘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메트로 전직 직원의 채용을 보장하도록 요구한 위탁사업 입찰 조건에 대해 위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희생자가 소속된 용역업체 은성PSD와 2011년 맺은 '외부위탁 협약서'에서 서울메트로의 전출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지난 2011년 은성PSD 설립 당시 직원 125명 가운데 무려 90명이 서울메트로 출신들로 메워져 협약서 내용이 실제로 이행돼 서울메트로의 갑질이 사실로 드러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6.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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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일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회가 제때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국민의당은 원 구성이 될 때까지 세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세비를 받는 국회는 더욱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20대 국회의 정상적 출발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일하는 국회는 일하는 정부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국회의 공백은 국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공백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또한 "국회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문제와 가습기 살균제 문제, 학교운동장에서의 중금속 우레탄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정치
문유덕 기자
2016.06.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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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공급 과잉과 불황으로 경영난에 처한 조선업 현장을 여야 정치권에서 다녀간지 하루만에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나와 그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3일 구조조정이 임박한 조선·해운산업의 본거지인 경남 거제를 방문했다. 국민의당 지도부도 부산을 방문했다.새누리당은 이날 거제 조선업종 전체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오전 9시 반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안타깝게 일자리를 잃는 근로자에 대한 특별 대책이 매우 구체적으로 병행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조선업계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당에서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6.05.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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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지난해 5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이 20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추가 자구안을 제출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규모 추가 인력 축소, 독(dock·선박건조대) 잠정 폐쇄 등이 담긴 추가 자구책을 제출할 예정이다.조선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이 오늘 추가 자구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대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과 같은 수준의 구조조정 대책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추가 자구안에는 임원진 및 조직 추가 축소 개편, 희망퇴직을 통한 추가 인력 감축, 임금 동결 및 삭감, 순차적 독의 잠정 폐쇄, 비핵심 자산 매각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대우조선은 알짜인 방산사업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6.05.20 10:34